집에 쌈장이 떨어졌길래 한번 만들어 봤어요..
집 된장으로 만드는 쌈장은 넣는 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져서
조금씩 그때그때 스타일대로 만들어 먹으면 좋을 듯 해요^^
[쌈장 만들기(2인용/2회분)]
기 본: 된장 2T, 고추장 1T(또는 2t), 들깨가루 1T
야채류: 다진마늘 1t , 다진 양파 1T, 다진파 1T, 청양고추 1개(또는 청홍고추 1/2개씩), 버섯 1t
견과류: 호두 1t, 잣 1t, 호박씨 1t, 피넛 1t, 땅콩 1t 등
1. 우선 된장 2T, 고추장 1T(또는 2t), 들깨가루 1T에 기본 장 비율을 맞춰주세요.
2. 야채류와 견과류는 넣고 싶은 재료를 넣으면 되는데.. 고추와 양파 다진거 마늘은 기본으로
견과류를 많이 넣으면 씹는 맛이 고소한 쌈장이, 야채류를 더 첨가하면 쌉싸름한 맛이
더 도는 쌈장이 되는것 같아요.
단, 양파나 매운 야채들은 잘 다져서 넣어주셔야 먹을 때 불편하지 않아요!!
우리 부부는 야채를 많이 먹다보니 쌈장 먹을 일이 많아서 만들어 먹는 쌈장이
꽤 괜찮은 반찬거리가 되는거 같아요..
오늘 저녁은 비엔나 소세지를 넣은 제육볶음(?)과 같이 상을 차렸더니 색다른
느낌이더라구요^^
★ 쌈장은 한번에 너무 많이 만들지 말고 2번 정도
먹을 분량으로 만들어서 보관하면 더 맛있는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