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밥이 아닌 면이 땡기는 날이 있잖아요~?
바로 그런 날 면요리가 유난히 땡기지는 않으시나요? ^^;
오랜만에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기로 하고는 재료를 생각하다가..
소스…! 소스는 뭘로 만들지…?
라며… 소스 만들기 단계에서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우리에게 있는 것은 무엇?! 바로 휴롬 아니겠어요?
휴롬을 활용하면 스파게티 소스도 쉽게 만들수가 있답니다. ^^
사실 요즘에는 스파게티 소스나 토마토 소스를 많이 팔잖아요.
판매하는 토마토소스를 사서 만들면 요리시간이 무척이나 단축됐겠지만..
그래도 직접 만드는 소스는 안심하고 먹일 수 있으니까요.
건강을 요리하는 휴롬으로 스파게티를 요리해 보았습니다. ^^
소스 만들기 레시피와 스파게티 만들기로 나누어 준비하였으니 필요하신 부분(?)만 골라보셔도 스파게티 만들기에 무리가 없으실거에요. ^^
토마토소스 재료
토마토 작은 것 5개, 양파 반쪽, 다진마늘 1큰술, 월계수잎 2~3장, 바질 1작은술
올리브오일 조금, 소금, 후추, 설탕 약간
다진마늘 대신에 통마늘을 얆게 썰어서 준비하셔도 되니까 취향에 따라 준비하세요~
월계수잎과 바질 등 허브는 생략도 가능하지만 소스의 맛과 풍미를 유지시켜주는 재료에요~
토마토는 깨끗이 씻은 후 휴롬 투입구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잘라 준비하세요.
과일망(노란색)으로 착즙 준비를 해주시구요~
토마토를 착즙해주세요.
작은 크기의 토마토 5개를 착즙했더니 600cc 정도의 즙이 나오네요. ^^
토마토즙은 이렇게 준비해주세요.
양파는 잘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미리 달궈 둔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 살짝 노릇노릇하게 볶아줍니다.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면 잘게 다진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하게 될 정도로요~
그 다음 미리 준비해 둔 토마토즙을 넣어..한번 부르르 끓여주세요.
한번 부르르 끓고 나면..월계수잎과 바질을 넣고 끓이다가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그리고는 살짝 되질해질 정도로 은근하게 졸이면 토마토소스 완성입니다. 간단하죠??
토마토소스에서 신맛이 날 경우엔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넣어 신맛을 죽여주면 된답니다. ^^
이렇게 소스가 준비되었으니….
이제는 본격적으로 토마토 스파게티를 만들어 볼까요?? ^0^
스파게티 재료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면 2줌, 양파 반쪽, 양송이버섯 4개, 브로컬리 조금, 올리브유 조금
양파와 양송이버섯은 너무 얇게 썰 필요가 없어요.
너무 얇게 썰어 준비하면 익으면서 모양새를 잃어가게 되거든요.
스파게티에 들어가는 재료는 정해진 것이 아니니
냉장고 안을 보시고는 이것저것 취향에 따라 준비하세요.
이번엔 양파와 양송이버섯 외에..
삶아서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브로컬리가 있길래 같이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냉장고에 남아있던 자투리 재료를 처리하는 방법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옥수수캔이나 베이컨 등을 준비하셔도 좋죠~^^
끓는 물에 스파게티면을 삶아주세요.
면을 끊었을 때 속에 심지가 안 보일 정도가 되면 다 삶아진 거에요.
다 삶아진 스파게티면은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시고,
올리브유를 살짝 둘러서 면발에 묻혀 준비해두세요.
스파게티면은 보통 여성의 손으로 두 줌 정도면 성인 2~3인분의 양이 나와요. ^^
달궈둔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를 먼저 볶습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양송이버섯을 넣어 볶아주시구요~
브로컬리 같은 경우, 삶아서 냉동을 해두었던 거기 때문에
나중에 스파게티면을 넣을 때 같이 넣을 거에요~
양파와 양송이버섯을 볶은 후에
미리 만들어 두었던 토마토소스를 넣고, 스파게티면과 브로컬리를 넣어 주세요~
면이 상하지 않도록 젓가락이나 집게 등으로 소스가 골고루 묻도록 섞으면 완성입니다. ㅋ
스파게티를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남편이라도
가끔 이렇게 집에서 만들면 맛있게 드시곤 한다 하시더라고요.
물론 아이들은 특히 환호하며 좋아한답니다. ^^
게다가 특별히 소스까지 직접 만들었더니 더 좋아하실 거에요. ^^
조금은 시간이 여유로운 주말이나 아이 생일 등 특별한 가족 기념일에 특별식으로 스파게티 어떠세요? ^^
파스타 말고도 다양한 레시피 정보가 있어요 참고하실 분들은 밑에 링크 들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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