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에 다닐 때는 급식이라는게 없었다지요~
도시락통도 얄미늄 노란색사각통~
손수건같은 보자기에 싸서 다녔던 적도 있었답니다.ㅎㅎ
안에 반찬통이 들어있는 것도 있었는데
국물있는 거 싸면 반찬이 다 새서 가방,책에 묻으면 낭패구요~
그당시~ 아이들 이유식 거버병을 빈병을 팔았어요~
그걸 사서 거기다 김치를 담고~ 라면 봉다리에 담아서
가방에 담아가지고 다녔지요~ㅋㅋ
운전기사분들이 일부러 이쪽 저쪽으로 차를 몰아서
사람들을 정리시켰었는데~
차장이 있던 만원버스에 시달리다보면~
간혹 ~ 김치병이 깨지는 일이 생기면 버스안에 김치냄새~흐
좀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이런 기억이 있네요~ㅎㅎ
제가 국민하교나온 사람이거든요~ㅎㅎ
그때~ 그시절~ 집집마다 음식맛도 볼 수있었던
점심시간 도시락이 그립네요~
초간단~ 고추장만 있으면 되는~
그시절~도시락 반찬으로도 가끔 싸가지곤 했던 장떡을 만들었어요~
그당시~ 이 장떡을 모르는 친구들도 많았었답니다.
고추장 장떡
장떡
고추장만 있으면 되는 장떡
추억의 반찬~ 우리집 장떡
만들기
밀가루1컵(100g) ,고추장1T,청양고추1개,물3/4~1컵
밀가루 한컵에 물 3/4~1컵
봐가면서 물은 조정하세요~
너무되지도 묽지도 않을 정도로...
고추장 1T넣고 포크로 섞어줘요~
고추장 양은 식성에 따라 가감하세요~
많이 넣으면 짜답니다.
요렇게 고추장만으로 대충 섞어주면 끝~
고추장이 들어간거니 간도 안해요~
세상에 이렇게나 간단하다니~
딱히나 먹을 반찬이 부실하다할 때~ 만들어주시던 거네요~
우리집식은 이렇게 아무것도 안넣고 만들어요~
그래도 얼마나 꿀맛인데요~ㅎㅎ
오늘은 청양고추 하나 송송 썰었어요~딸내미가 너무좋아하는 청양고추~
정말로 재료준비끝~
이보다 더 간단할 수는 없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수저씩 반죽을 얹어요~
청양고추도 몇개 얹고~ 그냥 반죽에 넣어도 좋아요~
전 사진땜시~ 야지랑좀 떨었네요~ㅎㅎ
몇개는 우리집 식으로 아무것도 안넣고 부쳤어요~
색감이 고추장색으로 변할 때 까지 놔뒀다가 뒤집어요~
두판구우면 되요~ 12개정도~
다되었어요~
밥상차리면서 뚝닥 만들 수 있답니다.
고추장만 있으면 되는 고추장장떡
너무 간단해서 죄송해요~ㅎㅎ
집에 따라 된장을 넣고 만드는 집도 있더라구요~
우리집식은 그냥 고추장만 넣어요~
우리집에 놀러왔다 이거 먹어본사람들은 다~ 맛있다고 하지요~
고추장색이 아주 이쁘게 나와 식욕이 더 돋는답니다
음~ 쫄깃하면서 매콤하면서 맛나요~
정말로 별거 아닌재료로 맛난 반찬이 하나 만들어진답니다.
오늘~ 별반찬이 없다면 한번 만들어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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