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를 구워서 불고기양념을 기본으로 조려서 칼치불고기라 이름 붙여 보았어요.

칼치조림 맛과 비슷하지만,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칼치에는 소금간을 하지 않은 상태로 밀가루를 묻쳤어요.

(카레가루 1T정도 밀가루에 함께 섞어 주어도 좋아요)

팬에 밀가루 묻친 칼치를 구워 줍니다.

조림할 양념장과 구운 칼치

양념장을 먼저 살짝 끓여 줍니다.

구운 칼치를 넣어 양념장을 끼얹어가며 조려줍니다.

도시락반찬으로도 가능해요.

만드는 방법은 위의 순서

주재료 : 칼치 7토막

양념장 : 간장 3T, 양파즙 2T, 물2T, 설탕1t, 매실청1t, 청주1T, 조청1T, 다진마늘1T, 다진파1T, 참기름1t, 홍고추1개, 생강약간, 후추약간, 깨소금약간

참고로 계량법에 대해서...

계량(우리나라)

소복하게 올라오는게 아니라 평평하게

1컵=1C=200ml

1T=1Ts(1테이블스픈)=1큰술=15ml

1t=1ts(1티스픈)=1작은술=5ml

1/2t=1/2작은술=2.5ml

1/4t=1/4작은술=1.25ml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싱싱한 칼치를 넣고 석박지(김치) 담아 먹어도 좋지요...

옛날 어머니께서는 김장철이면

항상 무우를 큼직하게 썰어 조기나 굵은 생멸치나 칼치를 넣어 석박지를 넉넉하게 담아

이웃과 나누어 먹었는데

지금은 그 맛이 그립습니다.

옛날에 어머니께서 칼치조림하는 방법을 조금 달리해서 만들어 본 칼치조림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