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식구들은 가리는거 없이 다~ 잘먹어요~
딱 하나 굴만 빼구요~ㅎㅎ
남편이 굴을 절대로 안먹어요~굴의 향이 싫은가봐요~
김치에도 굴을 넣으면 안 먹는답니다.ㅎㅎ
예전에 시댁에서 김장할 때 굴을 갈아서 넣었던 적도 있었답니다.
친정에서 김치를 얻어갈 때는~
미리 굴이 있나 없나 확인하고 상에 올려야해요~
딸내미도 아빠닮아서 잘 안먹는답니다.
그래서~
굴튀김은 친정에가서 만들었답니다.ㅋㅋ
굴튀김
굴의향이 가득~ 굴튀김
바삭 바삭 ~ 굴튀김
▶ 집에서빵가루 만드는 방법
남은 식빵의 가장자리를 잘라요~
돈까스처럼 바싹 튀길때는 그냥 사용해요~
함박스테이크처럼 안에다 넣는 것은 그냥 사용해도 좋아요~
초퍼에 빵을 잘라넣고 갈아요~
아주 촉촉한 빵가루가 된다지요~
체에 문질러내려도 된답니다.
시판하는 빵가루보다 아주 부드럽다지요~
필요한 만큼 그때 그때 만들어 사용해요~
혹시 남으면 냉동실에 보관해요~
깔깔하지않아요~
파슬리가루를 넣고 섞어요~
만들기
굴 300g ,밀가루,튀김가루 ,빵가루 쓰는데로~,파슬리가루
굴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으로, 서양인들도 즐겨먹는 수산물이다.
서양에서는 수산물을 날 것으로 잘 먹지 않는데 유독 굴 만은 예외이다.
굴에는 ‘섹스 미네랄‘이라는 불리는 아연이 다량 함유돼 있어 강정효과도 뛰어나 예로부터 영웅들이 즐겨먹었다는 기록이 많다.
’배타는 어부의 딸 얼굴은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 얼굴은 하얗다’는 속담은
굴이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얼굴색을 좋게 한다
굴에는 철분이 많아 빈혈에 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굴은 옅은 물에 살랑 살랑 씻어서 채에바쳐서 물기를 빼요~
밀가루,튀김가루를 반반 섞어서 굴을 묻혀요~
그냥 밀가루만 해도 되지만~좀더 바삭한 굴튀김을 위해서 튀김가루를 섞었답니다
계란을 풀어서 알끈을 제거하고 사용해요~
계란물에 풍덩 담구었다가~
빵가루에 파슬리가루 섞은 거에 옷을 입혀요~
남아있는 빵가루는 톡톡 털어내고~
살짝 ~ 빵가루가 바삭할 정도로만 튀겨내요~
굴은 날로 먹는거니 오래 튀길필요가 없다지요~
* 조그마한 깊이가 있는 냄비에 기름 조금 넣고 조금씩 튀겨내면 기름도 많이 안 쓰고 좋아요~
* 튀기면서 떨어지는 빵가루는 망으로 건져내며 튀겨야 튀김이 깔끔해요~
금방~ 맛나게 튀겨졌어요~
굴이 커서 금방 한가득이예요~
튀김할거는 이렇게 큰굴이 좋답니다.
굴은 튀겨도 영양손실이 없답니다.
요런건~ 그냥 튀기자 마자 손으로 그냥 먹어줘야지요~ㅎㅎ
굴튀김
바삭 바삭한 겉맛에 부드러운 속 굴맛이 향기로워요~
다른 간이 필요없이~ 그냥 먹어요~
한접시 담아서 윗층에도 배달하고~
엄마도 드리고~ 맛나게 드셔서 좋네요~
집에서 직접만든 빵가루를 입혀서 깔깔하지않고 더 맛나요~
지금 제철인 굴~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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