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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고추장찌개 - 딸에게#

예전에~ 소실적에~

노란장미

친구들과  놀러갔던 곳은~

정릉계곡~

태능 배밭으로 배먹으러~

안양 딸기밭으로 딸기따먹으러~

대성리~ 배타러 가고~

춘천, 남이섬...

그런 곳으로 놀러갈때~

ㅎㅎ

이게 무슨소리야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노란장미~ 연식이 좀 오래되서리

그때는~ 지금처럼 자가용도 없고~

버스타고~ 기차타고~ 놀러다니던 시절에~

밖에서 해먹는 메뉴는~

쌀 싸가지고가서 계곡에서 씻고~

고추장과 야채 싸가지고 가서

코펠에 몽땅 때려넣고 끓여도

왜 그리 맛났던지....

집에선 밥한번 안하다가도~

나가서 해먹는 맛은 꿀맛이었던 시절이 생각나서~

그때를 생각하며~

고추장찌개를 끓였네요~ㅎㅎ

고추장찌개

추억의 고추장찌개

감자,양파,호박고추장찌개

만들기

호박1개,감자2개,양파 작은거 2개 ,멸치육수(물)4컵

양념: 고추장 2T, 파1/2대, 마늘1t , 소금조금

재료는 제철에 나는 야채~

호박,감자,양파

아마도 잘 무르지도 않고~

쉬 상하지않아서 선택했겠지만~

요게~ 지금은 가장 몸에 좋은 재료~ 웰빙식품이네요~

재료는 모두 큼직하게~

4등분해서 준비~

국물은 물(멸치육수)4컵에 고추장 2큰술을 풀어요~

그때는 그냥 맹물에 했었지요~

미리 멸치육수를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한 육수를 사용했어요

멀티락에 담어서 보관했는데요~

감자,양파넣고 먼저 끓여요~

끓으면 호박도 넣고 끓여요~

뭐~ 다같이 넣고 끓여도 상관은 없지만

호박은 쉬 무르니~ 형태를 있게하려면 따로 넣으세요~

사실 뭉그러진게 맛은 더 있어요~ㅎㅎ

파,마늘 넣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추세요~

너무간단하지요? ㅎㅎ

뭉근히~ 끓으면~ 끝

따땃한 쌀밥에 비벼서~

김치하나만 있으면~

행복한 식사가 됩니다.

그때는~ 간편하고~

아무래도 이것저것 할 줄도 모르고~

그래서 선택한 ~

아니 유행한  메뉴였지만~

지금은~

제철에 나는 재료로

몸에 좋은 웰빙음식이랍니다.

밥에 비벼서 한그릇 뚝딱하니~

그때~ 그시절 생각이 더나네요~

그때~ 그친구들~

연락도 안되는 보고싶은 친구들은

지금 ~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척 그리워지네요~

  

 

 

노란장미 오픈캐스트 21호

맛난 냉면집,막국수집 발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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