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봐서 음식을 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양보다 많이 사야할 때가 있지요~
콩나물을 하려고 한봉지 사니~ 장에서 담아서 파는것~ 너무 양이 많아요~
이럴땐~ 국도 같이 끓여야죠~
잡채먹고 싶다해서~ 시금치 한단 사니~ 이것도 한번에 먹기엔 양이 많아요~
그래서~
콩나물과 시금치를 넣고 국을 끓였지요~
예전엔~ 장에 아주머니들이
원하는 만큼~ 아주 조금씩도 팔았었는데~
그런~ 정이 그립네요~ㅎㅎ
콩나물시금치국~
구수한 된장맛이 일품인 콩나물시금치국
구수한 멸치육수가 일품인~ 콩나물시금치국
만들기
재료: 콩나물 250g , 시금치[섬초] 200g ,멸치 한줌 30g
된장3T , 집간장1/2T , 파1/2대, 마늘1/2T ,고추장 조금
콩나물은 깨긋이 씻어 놓고~
대가리,꽁지는 따지 않아요~
비타민과 아스파라긴산이 많다지요~
시금치는 꼭지를 자르고 물에 3~4번 깨끗이 씻어요~
시금치는 살짝만 데쳐서~ 끓일거라서 오래 삶지 마세요~
찬물에 헹구어요~ 그래야~ 뭉그러지지않아요~
물기를 슬쩍 짜서~ 너무 길면 반 잘라요~
섬초는 길이가 짧아서 그냥해도 되요~
★ 멸치육수 맛나게 만드는 방법 ★
멸치육수 잘못내면~ 쓴맛이 나고~
맹숭맹숭하기도 하고~ 그런 적 있으시지요?
제가~ 오늘 비법을 알려드릴께요~
먼저~ 멸치를 잘 말린다
1. 만약에 덜 마른 멸치라면~ 쿠커에 멸치를 넣고 볶아서 사용하세요~
대가리,똥 안발라도 되요~
2. 멸치양을 생각보다 많이 넣는다~ 한줌 약 30g
많이 넣어야 멸치의 진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3. 물6컵을 부으면 지지직하면서 맛있는 냄새가~ 끓으면~노란색이 날 정도~
한 15분정도만 끓이면 불을 끄고~ 멸치를 건진다
일식에선~ 멸치가 두번 오르락 내리락하면 끄기도 한답니다.
건진 멸치를 한번 먹어보세요~
국물이 잘 우러난 멸치는 아무맛도 나지않아요~
전~ 급해서~ 멸치를 빨리 건져야 할때는~ 발라내서~ 먹어요~
알고보면~ 너무나 쉬운 비법~
그러나~ 누구나 아는 것은 아님~
된장3T을 풀어 넣고 콩나물을 넣고 끓여요~
된장은 체에 걸러서 넣어요~
한소큼 끓으면~ 시금치(섬초)를 넣고 끓여요~
파, 마늘을 넣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이나 조선간장으로 맞추어요~
집집마다 된장의 간이 다르니
먹어보고 맞추세요~
된장국~ 맛나게 먹는 방법~
마지막에 고추장을 조금 넣어보세요~
넣고 끓이는 것도 맛나지만~
각자 국을 담은 그릇에 고추장을 조금 풀면~
고추장 맛이 더 느껴진답니다.
아주 감칠맛이 나요~
특히~ 집에서 담군~ 햇고추장을 넣으면 더 맛나답니다.ㅎㅎ
한그릇 담아서~ 국물부터~ 한입 후루룩~
음~ 국물이 지대로야~
조미료 넣지않아도~
제대로 국물낸~ 멸치육수땜에~
진짜로~ 맛나요~
오늘저녁~ 콩나물 시금치국 어떠세요~?
시금치조개국 - http://blog.naver.com/mimi030630/100046391522
콩나물된장국 -http://blog.naver.com/mimi030630/10004278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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