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들려는 요리는 꼬치냄비, 어묵꼬치, 어묵탕 등 부르는 이름이 참 많더라고요. 무엇인지 아시겠죠? 쉽게 말해서 오뎅입니다. 그냥 어묵 하나만 꼬치에 꿰어도 오뎅이라고 하고, 꼬치에 꿰지 않고 반찬거리로 파는 어묵도 오뎅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장맛이 지역에 따라 만드는 사람에 따라 그 맛이 다르듯이 일본의 오뎅도 지역이나 만드는 사람에 따라 재료도, 그 맛도 매우 다양하답니다. 그래도 기본은 가다랑어포와 다시마를 이용하여 국물을 우려내고 간장 등으로 맛을 낸 국물에 어묵을 비롯한 곤약, 달걀, 무, 달걀 등의재료를 넣어 푹 끓여 먹는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