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어린쑥(85g), 국내산날콩가루 넉넉히2스푼(30g), 된장1큰술,
청양고추 1개, 붉은고추1/2개, 대파1/3
< 육수 : 쌀뜨물(1177g), 멸치5마리 (13g), 다시마1장 (3g), 소금약간 >
야채(대파,고추..) 손질까지 마무리되면,
내장과 머리를 제거한 멸치와 다시마를 쌀뜨물에 넣어 육수를 끓인 후 된장을 풀어 줍니다.
원래는 고운체에 한번 걸러 된장을 풀어 주었지만, 오늘은 바로 넣었답니다.
(4번 과정에서 된장을 풀거예요^.^!)
잘 다듬어진 쑥은 여러번 물에 헹구어 흙먼지를 말끔히 제거 해주세요.
바락바락 문지른다음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요.
물기가 어느정도 남아 있을때 날콩가루를 뿌려요.
쑥이 너무 뭉치지 않도록(콩가루때문) 조금씩 넣어 주세요.
+
된장이 들어가서 너무 오래 끓여내면 짜워지고,
쑥 역시도 너무 오래 끓이면 색도 탁해지고 식감이 질겨 져요.
마늘은 쑥의 향기를 약하게 하므로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으며 가급적 조금 넣어욤.
이것은 콩가루 생략하고 깔끔하게 끓인거예요.
갠적으로는 이런 스타일도 굉장히 좋아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콩가루가 들어간 쑥국을 좋아 하시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