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 미만
어제 저녁에 보니 하루만 두면 버리게 될 거 같은 토마토가 한보따리인거예요...
소스를 만들기로 했죠.^^;
토마토 조각내서 끓이다가요..
조금 익으면 껍질히 홀라당 벗겨지거든요.ㅋㅋ
그거 건져내구요.
가운데 심지들은 건져서 블랜더에 갈았어요.
거기 케첩 좀 섞어서 끓고 있던 토마토에 섞어주었어요.
양파 다진 것과 로즈마리, 바질, 파슬리 가루 듬뿍 넣어주구요~
간도 맞춰주고 깊은 맛도 나라고 치킨 스톡도 두개 넣어주었어요.
보글보글 한소끔 끓여서 베란다에 내어 식혔어요.
그리곤 강력분을 1kg이나 준비해서 반죽도 만들었어요.
소금 큰 한술, 이스트 큰 한술, 황설탕 큰 두술 넣어주구요~
따뜻한 물 560ml 넣고 섞어주었어요.
한덩어리가 뭉쳐지면 올리브유 2큰술 넣어주구요.
10분 이상 탄력이 생길 때까지 치대주어요~
매끈한 한덩이가 되면 랩에 싸서 40분간 발효시키면 2배로 부풀어 올라요~
전 얇고 바삭한 피자를 좋아해서 8등분 했어요.
공굴리기 해서 실온에서 15분 발효 시키구요~
하나씩 꺼내 먹으려고 비닐봉투에 하나씩 담았어요.
이 아이들은 하나만 남기고 냉동실로 직행...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녹여서 피자로 탄생할 예정이어요.ㅋㅋ
그렇고 어제 저녁 공들인 소스와 반죽으로 피자를 만들었어요.
고구마케익 만들고 남은 무스를 짜주머니에 담아 둘레에 쭈~욱 둘러주었더니
달콤부드러운 고구마무스 얹은 나름 리치골드가 되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