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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점심에 맛있는 쌈장으로 쌈 했어요~~

전북 진안에서 참나무 원목으로 무농약 표고버섯을 재배하고있습니다


비오는 점심에 맛있는 쌈장으로 쌈 했어요 ~


아침부터 비는 부슬부슬~~ 봄을 재촉하듯이 내리네요

농촌에선 반가운 봄비 이겠지요

오전에 운동을하고 돌아오는길에 아파트앞 금요장터에서 상추 한근2,000원 주고 사왔습니다

너무 싱싱하고 맛있어보여서

자연촌 쌈장에 쌈을 해야겠다 ........생각하면서~~

현관문을 여는순간!~~ 아~~ 이냄새는~~~무엇?

대학생인 둘째가 오늘 휴강이라 집에있는데

김장김치와 삼겹살을 넣고 볶고있네요 ㅎ

저는 부랴부랴 상추를 씻고

차조를 넣은 고슬고슬한 밥을 한공기 담아서


상추에 밥 넣고

볶은 김치와 고기를 넣어서

자연촌 쌈장을 올려서~~~


아침에 끓여놓은 시래기된장국이랑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어떻게 상추쌈을 할생각을 했느냐면서

너무 맛있다고하네요

쌈장이 옛날 외할머니댁에서 맛보던 시골맛이라고

아삭~~아삭~~ 싱싱한 상추에

구수한 쌈장으로 상추쌈~~한입 드세요 ~~~


글라스락에 담아서 점심도시락으로

사랑하는 사람을위해 준비해도 좋겠지요 ~~


송현순 | 메주와 첼리스트 연주가

제육볶음은 http://blog.naver.com/shs641018/15007626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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