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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고추장찌개 - 딸에게#


요즈음엔

고기 원산지 표기를 의무화하니깐

외식 가서 보니~

당연히 돼지고기는

국산일줄 알고 먹었던 음식들이~

대부분~ 수입산 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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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가 많은 삼겹살은

옆의 붙은 살을 삼겹살이라고 파는 것은

애교로 봐즐 수 있는 데~

접착제로 고기를 붙여서 만든 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 가 없네요~

정말로 TV보기가 겁나요~

우리집에선~

보통 사태로 찌개를 하는데~

황사가 있을 때는 기름기가 먼지를 배출해준다죠~

오늘은 살이 많고~ 기름이 어느정도 있는 찌개거리로(목심, 뒷다리살...)

돼지고기 고추장찌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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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1개, 호박1/3개, 양파1개, 청양고추2~3개는 굵게 썰고~

고기는 찌개거리 400g 로 썰어져 있는 상태로~

대파 1대도 어슷썰어요~

먼저~

고기를 한번 물로 씻어서~

팬에 넣고~

다진마늘 한큰술~

고추장 2큰술,간장1t 넣고~

고기를 씻어서 넣어서 냄비에 물이 조금 있어요~

기름은 넣지 마시구요~

불을켜고~

고기를 볶아요~

처음부터 달구어진 쿠커에 넣으면 타요~

후추도 넣고~

생강술도 조금넣고~ 없으면~ 청주나 소주 적당히~

어느정도 볶아지면~

큼직하게 썬 감자 ,양파를 넣고 볶는다

이때~

탈것 같으면~

물을 조금 넣어서 볶으세요~

고기가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자박하게 붓는다는 표현을 하지요~

감자가 익을 때 까지 끓여요~

감자가 익었으면~

호박,청양고추를 넣고

한소큼 끓여요~

오래 끓이지 않는 다는 뜻이예요~

보글 보글 맛있게 끓으면~

간을 보세요~ 집집마다 고추장 염도가 다르니

모자라는 간은 간장을 조금 넣어도 좋구요~

소금을 넣어도 좋아요~

대파도 넣어주세요~

청양고추와 고추장의 얼큰한 맛~

부드러운 고기의 씹는 맛~

호박,양파의 들큰한 단맛~

모두 모두~

잘 어우러져~

맛있어요~

잘익은 열무김치와 함께~

뜨뜻한 밥에 비벼 먹으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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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 없이 깔끔한 돼지사태찌개 -http://blog.naver.com/mimi030630/100038891045도 참고하세요~

삼겹살만 맛있는 게 아니라

목심,뒷다리살~

모두 모두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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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돼지독감인가가 문제네요~

돼지고기는 70도 이상으로 익히면

아무 문제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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