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도 제법 가을다운 날씨가 되었네요~~~~~~
낮에도 더웠었고, 모기도 아직은 살아 다니네요...ㅋ
매주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장이 섭니다... 화요일 ...
비도 내렸다고 하던데 린나이 요리교실로 서울 나들이 했을때는
비가 안내렸었거든요~ 헌데 경기,인천으로는 비가 제법 내렸었나보더라구여 ...
바람도 많이 부는게 추워져서 따끈하면서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서 생태 한마리 업어왔는데여~~
작은게 글씨 5천냥이나 하드라구여~~
한번 끓여서 맛나게 먹자 싶어서 화요일 저녁 메뉴는 "생태탕" 이였답니다 ^^
[재료]
생태 한마리, 무조금, 양파1/2개, 두부 반모, 청양고추2개, 쑥갓, 고추가루, 참치액, 미림, 다진마늘, 생강가루, 대파
무와 양파, 청양고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둡니다.
손질해온 생태는 흐르는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전골냄비에 생수를 붓고 밑국물내기 한봉을 넣고 무, 고추가루 넣고 끓이다가
생태와 양파넣고푹 끓여줍니다....
전에는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 풀어주었는데여 이번에는 그냥 따로 따로 다 넣어주었어여~~
푹 끓어오르면 다진마늘, 생강, 두부, 청양고추 넣고 참치액넣어 간을 맞춥니다.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불을 줄여 뭉근하게 끓이면서 상에 내기전에 쑥갓과 대파 듬뿍 올려줍니다.
상에 내고서 개인 앞접시에 덜어서 먹어주었다지요...
얼큰 칼칼하면서도 달작지근한게 늠 맛나더라구여
비싼 생태넣고 끓인지라 살도 연한게 맛나답니다....
이제 추워지는 계절인지라 저녁에는 뜨끈하면서도 얼큰한게 땡기지요?
울 이웃님들두 저녁에는 뜨끈하고 얼큰한 생태탕...어떠세여?
깊어가는 가을저녁~~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