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에서 참나무 원목으로 무농약 표고버섯을 재배하고있습니다
얼지않은 생등심 덩어리로 샀어요
제일 저렴한 부위죠
고기가 쫀득 쫀득하네요
찰지다는 그런느낌
적당한크기로 썰어서 앞,뒤로 칼집을넣어줘야 고기가 연해지므로
허브솔트와생강즙, 맛술을 뿌려놨어요
양파는 한개는 동그랗게 썰어놓고
한개는 채썰어놓아요
팬에 올리브유를 약간두르고
편으로썬 마늘을 구워주세요
노릇노릇하게 마늘을 볶아서 놓은다음
쎈불에서 등심을 앞,뒤로 재빨리 구워주세요
(육즙을잡아주기위해)
앞,뒤로 구운 등심은
데리야끼소스3큰술,스테이크소스3큰술,굴소스1작은술,후추약간,물3큰술넣고
졸이듯이 끓이면서 동그랗게썬 양파도 같이 졸인다
국물을 끼얹으면서 졸인다
채썬양파는 데리야끼소스에 볶아놓는다
완성접시담아낸다
소스는 입맛대로 조절하심이 좋을듯
고구마는 튀겨서 설탕시럽으로 (설탕1:물1로 젓지말고 끓여서 시럽을만든다) 브로컬리는끓는물에 소금약간넣고 데치고
쿄쿄쿄~~기분이 정말 우울할때 이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마음은 우울해도 요리할땐 저도모르게 입가에 침이고이고 웃음이나오네요 ㅎㅎ
먹을생각에~~좋아서 ~~~
스테이크 하면 소를 상상하시죠~~
돼지도 스테이크가 될수있답니다 ㅎㅎ
연하고 맛이좋아서 레드와인을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레드와인이 없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