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아래 사진에서처럼 가로로 가늘게 채를 써는데 칼집이 끝까지 가지 않도록 그러니까 몸통은 온전하게 유지되도록 칼집을 넣어주세요.
STEP 2/6
가로로 칼집을 넣듯이 이번에는 방향을 바꿔서 세로로 칼집을 깊숙히 하지만 동강은 나지 않도록 넣습니다. 뒤집어서 다시 가늘게 채를 썰어주면 다지기가 됩니다. 그래도 곱게 다지기는 좀 부족하니깐 칼 두개를 이용하게 가볍게 리드미컬하게 다져주세요.
STEP 3/6
간 돼지고기 620g, 다진 양파 250g, 새우젓 3큰술, 그리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반 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2큰술을 넣고 냉동실에 얼려놓은 사과즙 2큰술도 넣어주었어요.
STEP 4/6
손 힘을 이용하여 손갈퀴에 고기가 바지직 삐져나오도록 힘있게 주물럭 주물럭 오랫동안 치대줍니다.이런 과정을 통해 점성이 생겨서 고기의 끈기도 생기고 탄력도 생기거든요.
STEP 5/6
일단 곱게 빚어놓고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나서 차가운 고기를 올려서 지글지글 굽습니다. 물론 불은 중불로 낮춰 놓고 구우세요.
STEP 6/6
돼지고기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잖아요.돼지 기생충중에 갈고리촌충이라는 기생충이 있는데 이 넘이 고온이 되어야 죽는다 하니까요. 만약 이 넘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치명적인 위험이 처할수도 있다 해서돼지고기는 날로 먹으면 안되고 꼭 완전히 익혀 먹으라는 거지요. 그래서 중불로 낮춰 준 상태에서 뚜껑 덮고 완전하게 익혀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