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캐러멜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냄비에 설탕과 물을 붓고 중약불로 가열해 줍니다. 설탕이 녹아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올리고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가장자리부터 연하게 갈색이 돌기 시작해 전체적으로 연한 갈색이 되면 냄비를 불에서 재빨리 내려 줍니다. 남은 열기로 인해 캐러멜이 만들어지므로 절대 불에서 색을 내지 마세요.
STEP 2/7
완성된 캐러멜은 푸딩병에 한큰술씩 담아서 준비 합니다. 계란은 거품이 나지 않게 잘 풀어 줍니다. 냄비에 슬라이스 치즈를 넣어 줍니다.
STEP 3/7
슬라이스치즈에 설탕, 우유, 생크림, 바닐라설탕을 넣어 줍니다. 스테니아쿠커로 60도의 온도로 5분간 치즈가 녹을때까지 가열해 줍니다. (일반 가스레인지일 경우 약불로 치즈가 완전히 녹도록 가열 합니다.) 우유와 치즈가 완전히 섞이면 풀어둔 계란에 천천히 부어주며 재빨리 섞어 줍니다.
STEP 4/7
완성된 푸딩액은 고운체에 1~2번 정도 걸러 줍니다. 캐러멜을 넣은 푸딩병에 푸딩액을 부어 줍니다.
STEP 5/7
푸딩병 위에 호일을 덮어서 준비 합니다. 냄비에 1/3정도 물을 붓고 스테니아 쿠커로 60도까지 가열해 줍니다. (일반 가스레인지일 경우 약불로 3분 정도)
STEP 6/7
60도로 데운 물에 푸딩병을 넣어 줍니다. 스테이나쿠커를 120도 맞추고 뚜껑을 덮어 10분 정도 가열하고 5분동안 뜸 들인후 꺼내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묻어나는 것이 없으면 완성. (일반 가스레인지로 할 경우 중약불로 20분간 가열후 10분 동안 뜸 들이세요.) 스테니아 쿠커로 더운 여름 불 안쓰고 푸딩 만들기 성공. 완전히 식힌후 호일을 벗기고 뚜껑을 덮어서 냉장보관 후 차게해서 드세요.
STEP 7/7
냉장고에 두었다가 차게 식힌 푸딩 맛보기. 푸딩은 달콤하고 시원하고 부드러워서 여름 디저트로 딱이죠. 부들부들하니 치즈맛이 입안 가득 샤르르 녹아 버리는 치즈푸딩. 뭐 씹을것도 없이 입에서 샤르르 녹아 버리네요. 아래 캐러멜 소스를 푸딩과 함께 떠서 먹으면 달콤하니 더더욱 맛있어요. 슬라이스치즈를 넣었기 때문에 사실 별 기대 안했는데요. 정말 기대 이상의 맛인거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