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은성이 반찬에 소홀히 한 엄마가
드뎌 정신을 차리고!
울 은성이가 좋아라 하는 해물들만 모아 모아~
그리고~
은성이가 안 좋아라 하는 야채들을 모아 모아~
해물 동그랑땡을 만들었어요!!
재료는 ^^
야채편!!
빨강, 노랑 파프리카 1개씩!
표고버섯 슬라이스 10쪽,
청양고추 1개,
양파 1개,
대파 한 쪽과!
해물편~
칵테일 새우와, 동태포,
그리고 물 오징어를 준비해요..
준비한 야채들은 모두 송송송 다져주고~
청양고추는 넣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넣기를 잘 했다는...
맵지도 않고, 기름에 튀겨 느끼한 맛을 시원하게 잡아준다고 할까요??
오징어, 칵테일 새우, 동태포는 살짝 데쳐서
핸드 믹서로 잘게 다져주세요..
핸드믹서로 동태포와 새우살은 잘게 다져주고,
오징어는 씹는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약간의 덩어리가 지도록 다져주어요~
잘게 다진 야채와 해물을 한데 섞은 후
부침가루를 10숟가락, 소금간, 후추간 약간 해서 골고루 섞어줘요~
빵가루, 부침가루, 계란물을 준비해요..
(계란물 사진은 어디갔찌???)
섞어놓은 야채와 해물을 동글동글하게 빚어서
부침가루, 달걀물, 빵가루의 순서대로 묻힌 후
보관용기에 랩을 씌우고 한 줄씩 넣어주고~
그 위에 빵가루를 뿌려주고 다시 랩을 씌우고 다시 한 줄 올려줘요~
(냉동실에 보관하고 다시 부쳐서 먹을때 잘 떨어지도록!)
맛있게 기름에 부쳐주면~
시중에서 파는 동그랑땡보다
훨씬 바삭하고 고소하고 담백한 동그랑땡이 되어요~
우리 아이 반찬은 직접 만들어 주자구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