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지 먹고 싶을때면 손쉽게 구할 수 있어 먹으니..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요.
가지~
예전에는 여름철에 주로 먹던 채소였는데..
요즘에 시골을 다녀 보니.. 밭에도 아직 가지가 무성하였어요.
가지는 혈관을 강하게 하고 열을 낮추며, 잇몸이나 구강 내 염증에 좋고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큰 건강식품이다. 브로콜리, 시금치보다 발암물질을 억제효과가
2배이상 크다고 합니다.(엄애선 교수 =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대한암예방학회 총무이사)
요즘에 우리가 먹는 음식을 가만히 보면 몸에 좋지 않은게 없더라고요.
무엇이든지 너무 과하지 않게 섭취를 한다면 건강에 좋을듯합니다.
평소에 제 신조가..
무엇이 좋다하여 그것만을 먹을것이 아니고,
안좋다하여 너무 멀리 하지말자..거던요..ㅎㅎ
몸에 좋은 가지를 된장양념을 하여 만들어 보았어요.
가지의 영양성분은 기름으로 조리를 했을때 흡수가 더 잘된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만들어 보세요.된장 양념이 깔끔하여 개운하답니다.
가지는 한개를 준비하여 깨끗이 씻어 줍니다.
된장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된장은 각기집에 있는 된장의 간을 잘 아시고 넣어 주세요. 저는 2분의 1수저를 넣어 습니다.
매콤한것을 좋아 하시는 분은 홍고추를 다져서 넣으세요.
저희는 매운맛을 잘 못먹어서 파프리카를 대신하였답니다.
* 된장 양념: 된장 2분의 1수저, 물 3~4수저, 올리브 2수저, 다진파 1수저, 다진마늘 소량,
(개인의 기호에 따라 올리브유대신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대신하셔도 되요.)
잘저어 섞이게 하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쪽을 구워 준 다음,
뒤집어서 뚜껑을 덮어 김을 올립니다.
가지가 기름을 흡수하고 익으면 된장 양념을 골고루 끼얹은 다음..
뚜껑을 잠깐만 덮어 김이 한번 더 오르게 하고, 깨를 송송 뿌려서 드시면 됩니다.
제가 해보니..
요기서 양념장에 전분을 조금 넣어 조리를 하면 더욱 맛깔스러운 가지 된장찜이 될 것 같아요.
혹시라도 참고하여 조리를 하신다면 전분을 약간 넣어 보세요.
아주 소량 3분의1스푼정도.. 양념과 가지가 일체감이 더 날 듯합니다.^^
부드러운 가지~
그냥 입 맛이 없을때 짭쪼롬하게 된장 양념하여 드셔 보세요.
가지의 짙은 보라색과 몸에 좋은 가지, 된장 양념덕에 맛난 식사시간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