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봄나물은 봄의 미각을 살려주고, 춘곤증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지요.
여기서 하나 추가할 나물이 있답니다.
물론 봄이라 많은 나물이 나오는 때이지만.. 대표로 적는다면 그렇다는 거예요.
추가할 나물의 한가지는 돌미나리 랍니다.
미나리는 각종 요리에 부재료로 많이 쓰이고.. 특히나 복이나, 무침, 찜, 탕등의 요리에서는
빠질래야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조연이지요..
미나리가 있어야 주재료의 맛이 제대로 빛나니 말이예요.. ^^
미나리 중에서도 돌미나리.. 일반 미나리가 미나리꽝에서 자라는 것에 비해
돌미나리는 돌뜸사이에서 자라고.. 모양은 거의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르지요.
돌미나리는 비타민 A, B1, B2 등이 함유된 식품으로 항암효과와
항바이러스성과 알코올 해독 능력이 뛰어나답니다.
지금 올릴 것은 다른것이 들어가지 않은 .. 미나리 만을 무침 돌미나리 무침입니다.
진짜 초간단하며.. 맛 또한 봄의 미각을 살리는데..부족함이 없답니다.
미나리 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돌미나리 무침.. 드셔 보세요~^^*
돌미나리는 미나리꽝에서 자란 미나리보다는 짧고..가늘고, 마디가 없고, 연하답니다.
그래서 무침이나 샐러드 등으로 조리를 많이 한답니다.
미나리 80그램(썰어서 한대접 정도)을 누런잎과 줄기 끝부분을 다음고,
깨끗이 흔들어 씻어서 흙냄새를 제거 하여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미나리 물기가 빠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줍니다.
고추가루 반수저, 참기름과 통깨 약간 (기호에 따라 참기름 안 넣어도.. 상큼하답니다.)*
물빠진 미나리는 손가락 길이로 적당히 잘라주고..
드시기전에..미리 만든 양념장을 넣고..
** 조갯살이나.. 오징어등 해물을 함께 무치시면 해물미나리 무침이 된답니다. **
손으로 술렁술렁 .. 미나리가 쳐지지 않도록 무쳐 주시고,
접시애 담아서.. 미나리 향을 그대로 느끼면서 ..드시면 됩니다.
어떠세요.. 미각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