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이에게 예전부터 해주고 싶었던 스파게티~
원래는 크림스파게티를 해주고 싶었으나...느끼한걸 싫어라 하는 신랑땜에 토마토 스파게티루 급 변경 ^^
소스는...만들고 싶었으나~
토마토 페이스트를 사다둔것도 없고 귀차니즘 발동으로 인하야~ ㅋㅋㅋ 마트에서 구입 ^^ 했어요!!
바지락을 깨끗이 씻어 데치시고, 데치신 후 남은 물은, 스파게티 면 볶을때 넣어주니, 버리지 마시구용 ^^
브로콜리도 살짝 데쳐주시구~
오징어는 전 껍질을 싫어라 하는 지라~ 홀딱 벗겨서 썰어둡니다.
스파게티 면을 삶을때 소금을 약간 넣어줍니다.
면이 익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거 아시죠? 면을 잘라 속에 하얀 심이 살짜쿵 보이면 불을 끄셔도 좋아요~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만 먼저 볶아~ 마늘 향을 내어주세요^^
그런 후 나머지 야채들을 몽창 넣고~ 해물도 넣구요~
오징어가 살짜쿵 익었으면,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고 볶아주세요~
그런 후, 토마토 소스를 넣고 볶다가, 조개 삶은 물을 넣어 촉촉하게 해주세요 ^^
저는 청**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구입했는데~
안에 토마토도 씹히고, 올리브도 있는것이~~ 소스 잘 구입했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귀찮으신 분들 강추!
무엇보다~
빨간색이면 다 좋아라 하는 울 은성이가 후루룩 쪽쪽 하며 먹는 모습이 너무 예뻤구요~
이런 류의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 여직 스파게티도 못 먹어본 울 엄마 드시고는~
음~~ 생각보다 괜찮네~~ 라는 말에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