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밀바게트와 땅콩잼

통밀바게트와 땅콩잼

강영숙

예담이를 업구서 나들이갔다가 오는길에

맛있게 보이는 견과류를 파는게 아니겠어요,

항상 땅콩이나,호두,잣을 가까이 두고 심심하면 깨먹는 예담이네 식구들,,

그래서 ,

항상 지나가다가 견과류를 보면 그냥 지나칠수가 없지요

예담이를 낳구서 몸조리할때 많이 먹었던 견과류,

사실 형부가 언니한테 이렇게 정성스럽게 견과류를 구입해서 먹으라고

챙겨주는걸 보고 울 신랑에게 투정아닌 투정을 했더니,

산후조리한지가 일년이 넘었는대도 불구하고 견과류 자주 사온답니다,

항상 그냥 까먹었던 땅콩을 오늘은 새로운 변신을 해답니다,

땅콩잼,,

마트에서 구입해 많이 먹긴 했는데,

이렇게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넘넘 고소하니 맛이 나더라구요,

땅콩쨈을 만들때 전 생땅콩을 사다가 삶은뒤 다져줬어요,

아마 볶은 땅콩으로 해도 넘넘 고소하니 맛이 좋을것 같더라구요,

땅콩과 호두를 적당한 크기로 다져주시고,

꿀을넣고서 함께 믹스해주세요,

그럼 고소한 땅콩잼이 완성이 된답니다,

단호박 딸기 소스를 만들어 한답니다,

단호박을 껍질을 벗겨주세요,

껍질을 벗긴 단호박을 물에 담아서 푹 삶아주세요

푹 삶아진 단호박과 딸기를 함께 넣구서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세요

짜잔,,,,,,,,

단호박 딸기소스 완성이네요,

땅콩잼와 단호박 딸기소스를 가지고

통밀바게트에 쓱싹 발라서,,

이렇게 드시면 한끼로 든든히 배불리 먹을수 있답니다,

땅콩잼은 씹히는 땅콩과 호두가 넘 맛이 나구요,

단호박 딸기소스는 단향과 딸기의 향이 나서 자꾸 먹게 되더라구요,

오늘 예담이맘은 점심 요걸로 해결했답니다,

어때요?

빵집에서 파는것보다 더 맛있어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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