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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소고기주먹밥




대학다닐 때,, 학교 앞에 '가미'라는 주먹밥집이 있었어요.
찹쌀밥 속에 소고기다진거 볶아넣고 겉에는 김띠를 두른 주먹밥인데요.
넘 맛있어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일인분에 달랑 2개만 주기때문에
약간 모자라서 그런지 늘..감질나더라구요. 그때의 기억이 생생해서
언젠가 한번 똑같이 주먹밥을 만들어보리라..생각했었지요.
오늘은 흰밥에 여러가지 색을 가미해서 만들었는데요.
역쉬 찹쌀로 밥을 지어야 더 쫀득하니 맛있을것 같네요.


재료 : 흰밥 3그릇, 배합초- 소금(0.5), 식초(3), 설탕(1), 맛술(1)
녹차가루(0.5), 호박가루(1), 맛김가루(2)

★ 흰밥은 뜨거울 때 배합초에 섞어 식혀두고, 다진 소고기 불고기양념해둔것 해동한 다음
후라이팬에 고슬하게 볶아 블렌더에 갈고, 밥은 3등분해서 녹차, 호박, 맛김가루를 넣고..
(소고기를 볶아서 그냥 넣으면 동글동글해서 먹을때 굴러떨어지기 때문에 블랜더에 갈았어요.)






★ 색이 잘 나도록 밥과 가루를 잘 섞은 후, 가운데 소고기를 넣고 네모모양으로 만들어서
호박주먹밥에는 검은깨, 녹차주먹밥에는 흰깨, 맛김주먹밥에는 김을 붙이면 끝.
(김이 잘 안붙을 수 있으니 손으로 잠시 누르고 있으면 손의 열기 때문에 잘 달라붙어요.)






★ 요건 제 도시락~! 레드치커리잎과 체리로 장식했구요.






★ 남편도시락에는 치커리잎과 녹색과 빨간색체리로 장식했어요.







★ 말랑~하니 먹을만 해요. ^^ 주먹밥은 밥을 지을 때 찹쌀을 조금 섞어주면
쫀득쫀득하고 먹을 때 풀어지지 않아서 좋아요.^^ (밥 1공기에 5개씩 나오네요.)





※ 비닐손장갑을 끼고 주먹밥을 뭉칠때는 손에 참기름을 아주 살짝만 발라주세요.
그러면 손에 밥알이 달라붙지 않아요~~!!!
※ 배합초는 분량대로..냄비에 담아 약한 불에서 녹인 후에 밥에 섞는게 좋아요..
그래야 밥에 잘 섞이거든요. 그냥 넣으면 설탕이 잘 녹지 않아 겉돌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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