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주말은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였죠?
저도 신랑을 졸라서 꽃놀이를 가기로 했었어요(했었지요...ㅜ.ㅜ)
부랴부랴 평소에 만들어보고 싶었던 도시락을 준비했지요...
신랑은 야외에서는 자고로 사먹어야한다고 주장하는지라...
약간의 반대를 물리치고 준비한 양송이 주먹밥 도시락입니다...
새콤달콤한 파스타 샐러드
요애는 새우춘권 찍느라 바빠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다음 기회에 올릴께요.
*새우 춘권 스토리*
춘권은 수입식품매장에서 구입하실 수 있어요.
새우는 중하나 소하로 준비합니다.
마침 마트에서 새우를 아주 싸게 팔았어요
덕분에 실컷 먹었습니다.
춘권은 냉동 보관하는데 사용하려면 실온에서 녹여야 해요.
낱개 상태일때는 금새 건조해지므로 바로바로 사용하세요.
실온에서 녹인 춘권은 삼각형 모양으로 반 잘라줍니다.
새우는 머리를 떼고 껍질을 벗깁니다.
반으로 자른 춘권으로 새우를 딱지접듯이 감쌉니다.
대충 요런 모양으로 접어주세요
끝부분은 물을 살짝 묻혀서 붙여줍니다.
기름에 튀깁니다.
높은 온도에서 잠깐 튀겨주세요.
익는데 1분도 안걸려요.
다른 양념없이도 충분히 고소하고 짭짜름해요.
처음 만들었을 때는 너무 간단해서 뭔가 빠뜨렸나 싶었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그냥 새우튀김보다 훨씬 바삭하고 맛있답니다.
현재 다이어트 중인 신랑에게 살짝 원망도 들었지요.
맛있어서 무섭다나요^^;;
조림장에 꼭지를 딴 양송이를 조립니다.
조리장 : 간장2큰술, 물1/2컵, 참기름 1큰술, 마늘 작은 토막, 물엿 1큰술
전체가 갈색이 돌 정도로 조려주세요.
2인분에 양송이 20개 정도가 적당해요.
버터 2큰술에 밥 2그릇을 볶다가
양송이 꼭지와 파 채 썬것을 함께 볶아 줍니다.
파슬리 뿌리고 소금과 후추로 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