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면.. 김이 눅눅해 질 때가 있어요.

구워 먹기에는 맛이 없고... 버리기에도 아까운~ㅎ

가끔 그럴때가 있지요?

오늘은 눅진 김에 양념을 하여 만들어 먹는 법을 올릴께요.

그 이름하여 김짱아치!

이름은 김짱아치라고 적었지만..김무침에 더 가까운~ㅎㅎ

바로 무쳐 먹으면 더 맛있는 짭쪼롬한 밑반찬이랍니다.

◈ 무쳐서 바로 먹는, 입 맛나는, 짭쪼롬한 김짱아치 ◈

조림장이 식는동안 김을 두장씩 구워주고, 위생봉지에 넣어 비벼가며 잘게 부숴줍니다.

조림장이 식으면 .. 부순 김을 넣고 수저로 눌러가며 무쳐주고, 동그랗게 저며 썰은 고추와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그럼 완성~!

만들기도 쉬워 누구든지 만들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김짱차치랍니다.

정말로 짭쪼롬하여 ..밥 맛이 절로나는 그런 반찬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