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길에도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난다. 연말에 밖에서 한 잔 하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요즘엔 홈파티가 대세다. 홈파티하면 양식과 스테이크, 와인이 떠오르는데 오늘은 프라이팬으로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법을 소개해 드리려 한다. 오늘 사용한 우대갈비는 소갈비 13개 중 제일 부드럽고 맛있다는 꽃갈비 부위인데, 이 부위를 가로로 정형하면 우리가 잘 아는 LA갈비가 되고, 세로로 정형하면 우대갈비가 된다. 살코기가 많아서 스테이크용으로 많이 먹는데, 특히 집에서 후라이팬에 구워 먹거나 캠핑장에서 스테이크나 바비큐로 인기가 좋은 부위다. 비주얼만 봐도 군침이 도니까 얼른 맛있게 구워볼게요~! :)
모든 고기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해동. 냉동실에 있는 고기를 바로 조리하거나 실온에서 해동한다면 비린내가 날 수도 있다. 갑작스럽게 온도차가 많이 나면 육질의 변화가 빨라 육즙이 고기와 분리되기 때문!
반드시 냉장고에서 해동하자.
STEP 2/4
해동된 스테이크를 포장에서 꺼낸 뒤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 핏물을 제거해 준다. 올리브유를 듬뿍 묻히고 소금 후추를 취향껏 고기에 묻혀준다.
올리브유, 소금, 후추
꼭 소금 후추가 아니더라도 시즈닝은 취향에 맞게 가감한다.
STEP 3/4
강중불로 가열된 프라이팬에 스테이크를 놓고 앞뒤로 30초씩 뒤집어가며 굽는다. ▶3~4분 정도 구우면 미디엄 레어 ▶5~6분 구우면 미디엄 ▶7~8분 정도 구우면 웰던이 된다.
강중불
버터를 넉넉히 녹여 구워주면 풍미가 좋다. 고기를 30초마다 자주 뒤집어 주는 게 포인트! 나는 웰던으로 먹었지만 대중적으로 미디엄을 많이 먹는다.
미디엄 레어로 구우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STEP 4/4
다 익힌 스테이크는 호일로 감싸서 3~5분 정도 휴지 시킨 뒤 잘라서 우아하게 먹는다. 맛있게 드세요 :)
휴지를 시켜 육즙을 가둔다.
★모든 고기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해동. 냉동실에 있는 고기를 바로 조리하거나 실온에서 해동한다면 비린내가 날 수도 있다. 갑작스럽게 온도차가 많이 나면 육질의 변화가 빨라 육즙이 고기와 분리되기 때문! 반드시 냉장고에서 해동하자. ★꼭 소금 후추가 아니더라도 시즈닝은 취향에 맞게 가감한다. ★버터를 넉넉히 녹여 스테이크를 구워주면 풍미가 좋다. 고기를 30초마다 자주 뒤집어 주는 게 포인트! 나는 웰던으로 먹었지만 대중적으로 미디엄을 많이 먹는다. 미디엄 레어로 구우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다 구운 스테이크는 휴지를 시켜 육즙을 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