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배추요리 #내림음식 #배추장아찌만들기 #엄마음식 #할머니음식 #배추장아찌
Total time: 2 h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알배기배추 2개; 소금 3큰술; 미나리 100g; 쪽파 100g; 국간장 4큰술; 다진마늘 2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꿀 3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배추요리 #내림음식 #배추장아찌만들기 #엄마음식 #할머니음식 #배추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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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부탁해 #울엄마는기억할까배추장아찌를

할머니가 해주셨다라는 배추장아찌.

할머니 고향도 개성이셨는데, 저는 할머니가 해주셨던

배추장아찌는 먹어 본 기억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성화에 어머니가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했던,

배추장아찌의 맛은 기억합니다.

왜 스트레스를 받냐하면 배추를 절이고 완전히 꽉 짜야합니다.

그때에는 짤순이도 없었죠. 그냥 손목이 나갈 정도로 짜야했던 배추장아찌인데,

너무나 쉽게 그거 좀 하라고 하는 아버지가 그리도 싫었나 봅니다.

저 같아도 싫습니다. ㅎㅎㅎ 먹는 것은 후다닥 쉽지만,

만드는 사람은 재료준비에 절이고 짜고 무쳐내는 일은 그리 만만치가 않으니까요.

보기엔 뭐 그냥 배추장아찌지.....라고 하죠. ㅠㅜ

어머니의 시름과 버거움이 담겨져 있는 슬프지만 맛은 있는

배추장아찌입니다. 어머니가 말씀해주시기를 배추장아찌는 진짜 잘 절여서

물기를 완전히 짜야하는 것과 미나리와 쪽파가 들어가야 한다고 하셨죠.

어머니는 말씀하셨죠～～～～ 미나리와 쪽파가 들어가야 한다고～～～～

하지만 어머니는 힘들어하셨죠～～～～ 배추장아찌가 싫다고 하셨죠～～～～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초급

강철새잎

[더보기]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재료

재료

알배기배추
2개 구매
소금
3큰술 구매
미나리
100g 구매
쪽파
100g 구매
국간장
4큰술 구매
다진마늘
2큰술 구매
다진생강
1작은술 구매
고춧가루
1작은술 구매
꿀
3큰술 구매
참기름
1큰술 구매
통깨
1큰술 구매

노하우

소금 조리법
미나리 손질법
미나리 보관법
쪽파 손질법
국간장 조리법
다진마늘 보관법
다진생강 손질법
다진생강 보관법
고춧가루 보관법
꿀 조리법
참기름 조리법
참기름 보관법

조리순서

전체보기

STEP 1/9

딱 요정도 크기의 알배기배추입니다.
STEP 2/9

썰어서는 굵은소금을 넉넉하게 넣고는 물 넣고 절여 줍니다.
STEP 3/9

절이는 동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쪽파와 미나리를 다듬은 후에 씻어서 물기를 빼 줍니다.
STEP 4/9

3-4cm 정도의 길이로 쪽파를 썰어 줍니다.
STEP 5/9

쪽파와 같은 길이로 미나리도 썰어서 준비해 섞어 줍니다.
STEP 6/9

다진마늘, 다진생강, 고춧가루 조금 넣어 줍니다. 간은 국간장으로 합니다. 이 장아찌에는 김치와 다르게 액젓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오로지 국간장으로 해 줍니다. 조선간장이지요.
STEP 7/9

잘 절여진 알배기배추를 완전히 짜 준 후에 미나리와 쪽파양념한 것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참기름, 통깨를 뿌려 줍니다. 조물조물 박박 박박 무쳐 줍니다.
STEP 8/9

잘 무쳐진 배추장아찌가 완성되었습니다. 소분해서 담아 놓고 밑반찬으로 드시면 냉장보관 1주일입니다. 만약 더 두고 드시고 싶다면 참기름과 통깨는 드실때에 무쳐서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참기름이 들어가게 되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TEP 9/9

할머니가 하셨던 내림음식을 어머니가 이어 받아서 만드셨던 추억의 음식!! 그 어디에도 이런 배추장아찌는 볼 수가 없습니다. 반찬가게요? 없습니다. 사라지는 것이 못내 아쉬워서 만들어 본,,,,추억의 내림음식인 배추장아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