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맛있는 오이지 만들기
피클 오이 한 봉지를 사다 놓고 게으름을 피우다가 다 짓물러 버려 놓고도...
나는 정신을 못 차리고 또 한 백을 사 들이고 말았다.
내가 오이지를 좋아하느냐?
노노~
내 몸은 캐나다에 있는데 한국에 있는 엄마가 오이지를 좋아한다는 이유인데...
내가 효심이 깊으냐고?
안타깝지만 노노~
머릿속에 박혀 있는 우리 엄마는 오이지를 좋아한다 라는 그 한 문장 때문에 나는 늘 피클 오이 백에 눈이 가는 것 같다.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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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오이는 상처 없는 것으로 골라 씻은 후 물기를 말려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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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5분량의 소금, 설탕, 식초를 넣고 내용물이 어느 정도 녹을 때까지 저어 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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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5지퍼백에 오이를 차곡히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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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5만들어 놓은 피클물을 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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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5피클물이 고루 배이도록 중간 중간, 이리 눕혔다 뒤집어 눕혔다 하며 방향을 돌려 주어요.
- 1,2인 가정에서 적당하도록 소량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3-4일이 지나면 예쁘게 쪼글해 지면서 양이 결코 많지는 않으니 질리기 전에 다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많이 짜지 않기 때문에 물에 살짝만 헹궈 무쳐 먹으면 돼요.
피클물은 버리지 말고 오이 냉채 만들 때 쓰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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