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전통오이지 간단하게
Total time: 30 min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백다다기오이 50개; 물 2리터; 천일염 6컵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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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6

백다다기오이 50개를 샀어요. 깨끗하네요. 사이즈도 중간정도이고 쪽 고르고 좋습니다. 사이즈가 너무작으면 소금량 1컵은 빼셔도 좋아요. 좀 짭조롬하게 담급니다
STEP 2/16

오이는 가급 씻지 마시고 키친타월등으로 살살 닦아만 주세요. 시어머님도 항상 씻지말라하시더라구요. 상처도 내지 마시구요.
STEP 3/16

오이를 스텐 양푼이나, 항아리에다가 차곡 차곡 쌓아주세요. 저는 적당한 항아리가 있어서 그것을 활용했어요.
STEP 4/16

소금물을 끓입니다. 오이 50개 기준, 물 2리터에 천일염 5~6컵(종이컵)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짭조롬하게 하실려면 소금 6컵으로 맞추시면 됩니다) 종이컵대신 국공기 2공기 넣으시면 짭조롬하게 상하지 않고 드실수 있어요
STEP 5/16

끓는 물을 그대로 오이 위에다 부어줍니다. 붓는 장면은 못 찍고, 붓고나니 김이 무럭 무럭 나는 장면만...ㅋㅋ
STEP 6/16

오이가 잠긴 정도가 보이시나요? 하루정도 지나면 오이가 푹 잠길거여요. 처음에 안잠겨도 오이에서 물이 나와서 이틀정도 있으면 잠깁니다.
STEP 7/16

돌로 눌러둡니다. 해마다 담그는 오이지라 항아리랑 누름용 돌도 상시 보관중입니다
STEP 8/16

다음날 아침에 본 오이지입니다. 물속에 다 잠겼네요. 오이는 모두 잠겨있어야 상하거나 물러지지 않습니다
STEP 9/16

이틀째 아침입니다. 오이가 물에 흥건히 잠겼어요
STEP 10/16

이제 보관할 김치통에 김장비닐을 넣고 오이를 차곡차곡 쌓아두세요.
STEP 11/16

건져내고 남은 소금물을 모두 끓여줍니다. 저녁때까지 완전히 식혀두세요. 이번에는 식힌후 부어야합니다.
STEP 12/16

완전히 식은 소금물을 오이에 부어주시고. 소주를 반병넣어주세요. 골마지가 안생기게 하는 보조적인 방법입니다. 비닐을 잘 묶어주세요. 안쪽에 공기가 없게. 오이가 완전히 잠기게 묶어주세요. 앞으로 5~7일간 시원하고 그늘진곳에 보관할겁니다.
STEP 13/16

오이가 더 잠기도록 그릇을 하나 놔서 두껑으로 눌러놨어요. 소금물이 모자라서 ㅠㅠ. 이대로 5일간 보관했다 먹을겁니다. 오이지가 가장 맛있는 시점은 3주째입니다.
STEP 14/16

5일후 잘 익었어요. 이제 3일정도 둿다가 통쩨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될듯해요
STEP 15/16

아삭하니 넘나 싱싱하고. 여름 입맛 찾게해줄듯요
STEP 16/16

우린 그냥 물에 타서 시원하게 먹거나 초가을에 꼭 짜서 무침 해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