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양념장 만드는법! 청포묵에 올려서 ~
지난번 청포묵을 쑨 게 남아서 달래양념장 만들어 청포묵에 올려봤어요.
알싸한 달래 향과 찰랑거리는 청포묵이랑 같이 먹으니
뭐지 이 건강해지는 느낌은?
마트에 가면 요즘 달래가 수북하더라고요.
달래 넣고 된장찌개도 끓이고 도토리묵에다 달래양념장 얹어 먹어도 좋고요.
참기름, 통깨 확 뿌려서 같이 들들 무쳐서 고소하게 먹어도 좋고.
남은 청포묵이 있으니 저는 그걸 손질해서 맛있게 먹어보는 걸로 합니다.
3인분 
10분 이내 
아무나 
재료
계량법 안내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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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래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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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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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9청포묵 냉장실에 넣어 두었던 거라
뚝뚝 끊어져서 그냥 먹음 아주 맛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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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9냄비에 물을 올리고
끓은 물에 청포묵을 넣고 데쳐야 해요.
근데 데친다는 느낌보다는 차분히 끓인다는 느낌이 맞는 것 같아요.
물이 끓으면 청포묵을 넣고
약불에 은근히 끓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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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9달래 손질하기
깔끔하게 다듬은 후 씻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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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9도마에 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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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9달래를 쫑쫑 썰어 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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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9달래를 통에 담고요.
준비한 양념 진간장 3큰술, 맛술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2큰술
모두 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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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9살살 섞어서 달래 양념장 만들고요.
새콤한 맛을 원하시면 매실청이나 식초를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고소한 맛과 간장 어우러진 기본 맛이 좋아 이대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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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9청포묵 수저로 꺼내다가 흠집을 내고야 말았어요.
청포묵 크기는 3X5cm 정도가 젤 예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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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9달래양념장도 준비되었고
청포묵 그릇에 세팅하고 달래양념장 솔솔 뿌리고요.
돌나물도 올려서 상큼하게 같이 먹었답니다.
요즘 돌나물이 여기저기 안 들어가는 곳이 없더랍니다.
- 봄기운을 듬뿍 안은 달래는요.
비타민 A, B1, B2, C, 칼슘과 철분이 아주아주 많이 들어있대요.
보통 찌개에는 짠 양념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된장이나 간장, 소금 등 염분이 많이 들어가는데요.
된장찌개에 달래를 넣고 끓이면 몸에 더 좋다고들 하잖아요.
달래에 들어있는 칼륨이 몸속의 나트륨과 결합해 밖으로 배출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염분 과다 섭취로 인한 고혈압도 예방한다고 하고요.
달래에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도 도와주고요.
특히 해물전골 같은 데 넣으며 비린 맛도 잡아주고요.
알싸한 맛은 입맛 돋우는데 최고라지요.
찌개에 넣어 먹는 것보단 생으로 드시는 게 비타민C 섭취에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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