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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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월중
오늘의 요리
<문어숙회>
추석연휴도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를 했네요.
추석음식도
바닥이 났고
오늘부터
무엇을 만들어 먹을지가
고민 되는 아침입니다.
ㅋㅋㅋ
오늘은
차례상에 올라 가는
문어를
맛있게 삶는법을 알려 드릴게요.
<재료>
문어 1마리
다시마 한장
무 2토막
매실액1T
홈메이드맛술1T
(미림)
<만들기 과정>
1. 문어는 밀가루를 풀어서
조물조물 깨끗이 씻어 주어요.
2. 찬물에 다시마 한장 넣고 15분 우렸다가
무 2토막을 넣고 끓여요.
한소뜸하면 다시마 건져내고
약불에서
무가 익을때까지 끓여요.
(10분~)
3.무,다시마를 건져낸 육수를
문어 크기에 1/3이 잠길 만큼만 담고
매실액,맛술을 넣고
중불에서..
문어를
데치듯..삶듯 익혀요.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반복)
뒤집으면서...
<주의>
육수물을 많이 잡으면..
문어의 단맛이
육수에 다 빠져요.
4. 익은 문어는
대접에 모양을 잡아서
엎어 놓아요.
▼
5. 완전히 식힌 뒤
비닐 랩을 씌우고
냉장고로 직행
차례상
6. 다리를 잘라서...
7. 어슷썰기를 해요.
문어숙회를
시댁에서는
기름장에 찍어 드시네요.
(참기름,볶은소금)
8. 울집은 머리부분을 좋아 하지 않아서...
다리 부분만 숙회로 먹고
머리부분은
문어죽으로 만들어 먹어요.
(당근,부추,양파....달걀)
맹물에 삶았을 때 보다..
훨씬 감칠맛이 도는
문.어.숙.회.
문어는 강장식품이라고 해요.
제주도 해녀들의 보양식
성인병예방
다이어트
피로회복
당뇨병예방
노화방지
두뇌개발
시력개선
한마리 가격이
40,000~60,000원이라
쉽게 살 수 있는 먹거리는 아니지만...
요즘에는
진공포장으로
다리 1~2개 개별 포장된것도 있더라구요.
저희 친정에서는...
초고추장에 문어를 찍어 먹었기에
기름장이
전 아직도 익숙치 않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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