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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Han 2016.12.1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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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모닝요~
오늘 아침에도 파 김치처럼 축~늘어져 더 자고 싶지만
별이덕에 또 깹니다~ 팔이 너무 욱신 거리고 손목이 시큰거려
왠일로 일찍 깬 큰 딸렘에게 아침 부탁요~ 덩달아 둘째도 깨
같이 하라고 부탁~ 저레 조신하게 해 놧네요~ (중간 중간 코치하고 잔소리 하고 ㅋ) 빵도 굽고 해서 대충 아침들 드시고 교회들 가시고나니 부엌은 폭탄 맞앗네요 ㅎㅎ 설거지는 왠일로 옆지기님이 해주신다 하지만 폭탄 맞은 부엌인지라 두번 손이 가야할거 같아 제가 치웁니다~ 해준다면 그냥 두면 될것을~~~ 제가 저를 볶죠잉~ ㅋ
설거지 돌리고 빨래 돌리고 이제 별이 재울라고 누웟네요~
날씨가 춥고 굳어서 그러가 오늘 따라 팔이 너무 욱신 욱신 되네요~~에혀~
암틍 이따 다시 봐용^^
댓글 47
Judy Han2016.12.19 07:30
창현맘♡ ㅎㅎ 가끔은 몸이 하나 더잇음 좋게다 생각이 들긴해요^^ 두눈 질끈 감고 잇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어차피 또 제 손을 거쳐야 하니까요~ 에혀~~저희집분은 ㅎㅎ 살림하고 담 쌓으셧어여~ 좀 해주면 뭐가 잘 못 된다는 생각이 잇는지 뭐든 제 손을 거치래고 하네요^^



촌아짐 ㅎㅎㅎ 별이 너무 시크 하지 ㅎㅎ몸살은 아닌데 팔이 욱신 거리넹~ 아침에 피곤하다고 커피를 두잔을 원샷 햇더니 잠은 오는데 정신이 말똥 말똥~ ㅡ.ㅡ 모른척 해야하는거 잘 아는데~~ㅎ
자고 나오면 더 폭탄 맞아 잇을까봐 ㅎㅎㅎ 못 미더워서리~~~


미쉘엄마 ㅎㅎ 다들 그런가봐요~
남편이나 애들이나 ㅎㅎ
창현맘♡2016.12.19 07:34
Judy Han 별이재우면서 좀더 눈좀붙이시지 그세 또 일어나셨어요?살림하고 담 샇은남편 여기한명추가요ㅎㅎ
Judy Han2016.12.19 07:38
창현맘♡ 커피를 마셔서 잠을 잘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그냥 잠들어주면 좋겟구먼요~
별이 일어나 씻겨서 옷 단단히 입혀 집 옆에 공원에 그네 타러 나왓네여^^ 큰딸 델고요^^
창현맘♡2016.12.19 07:40
Judy Han 아이고~엄살도못피우시고 가만히 있지도못하는성격ㅎㅎ따님들과 좋은시간보내세요^^
벼리동이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2016.12.19 07:50
Judy Han2016.12.19 07:52
창현맘♡ ㅎㅎ 네에~창현 맘님도 즐건 하루 되셔요^^


벼리동이 감사해요^^
cuore♥♥2016.12.19 07:57
팔목 터널증후군인가보네.나도 오른팔목 고질병이지.30년가까이 재단가위랑 연애하다보니^^;안쓰는수 밖에없는데 그건 불가능..손목밴드감고 하면 좀나아.폭탄맞을지언정 이쁜녀석들보니 나까지 행복하네.궁디팡팡~두번손가게해도 맘만은 든든하게해주는 옆지기.그중에 가장큰 행복~울별이~쥬디네가족의 사랑.행복.기쁨넘치는 모습이 넘 행복하다~쥬디의 희생과노력이 이 보물을 만들어내고있다는게 넘 자랑스럽고,멋진여인임을~
cuore♥♥2016.12.19 07:58
헉~쓰다보니 엣세이길이만큼~^^아침부터 필(?)받았나봐.초긍정의 그대로인해 나까지 행복~
미쉘엄마2016.12.19 07:59
컨디션이 않좋을때 뻗을수있는것도 지혜인것같아요. 아파도 꼼지락거리니 당연히 엄마니까 아내이니까 해야된다고 알고있는것같아요. 경험상..ㅎㅎ
Judy Han2016.12.19 08:08
cuore♥♥ ㅋㅋㅋㅋ 언니의 에세이 같은 긴 글도 나의 활동력이 되줍니다 ㅎㅎ
그러게요 쓰질 말아야 하는데 안 쓸수도 없궁~
같은 일만 십년째라 더 한듯요~
한국은 월욜 시작이네요~^^ 활기찬 한주 시작 하시구용~^^ 언니의 필 받은 즐건 글은 항상 힘이 되용~^^ 화이링~!!!!^^



미쉘엄마 ㅎㅎ 그쵸~
그냥 뻗고 싶지만 ㅎㅎ 제 배도 고파 우쨋던 일어나면 제 손이 거쳐야 뭐든 되니까용~^^
그러니 이젠 괜찮나부다들 하는가봐요^^


지지❤2016.12.19 08:17
Judy Han 팔이랑손목은좀어때요? 저도요즘 어깨부터 손가락까지 시큰 욱신 그릇도못들것던데요 별인 노란요옷 넘잘어울리네요 이뽀이뽀요😙
Judy Han2016.12.19 08:20
지지❤ 그냥 그래~
기분 나쁘게 욱신 욱신~
왼쪽팔은 한손으로 뭘 들고 내려 놓지 못한지
좀 됫지~ 병원 함 가야 하는데 시간도 그렇구 파스 붙이고 살옹~
지지❤2016.12.19 08:21
Judy Han 아공~파스도 자주많이붙이믄 안좋데요~
조밍키2016.12.19 08:41
에고. . . 파스라도 붙이셔요ㅠ 따님들 솜씨가~~!! 온가족이 엄마 컨디션안좋다고 다도와주는 모습이 훈훈~~별이야 오늘은 이쁘게 말잘듣장~~~♥
Judy Han2016.12.19 08:43
지지❤ 그러게~
왼팔에 일주일동안 파스를 붙엿더니 피부가
갈라지는것이여~ ㅡ.ㅡ 파스 붙여도 낫지도 않으면서 피부까지 말썽을 피워 몇일 붙이지도 못햇다궁~


조밍키 ㅎㅎ 이집에서 별이만 젤말 잘 들을걸요 ㅎㅎ
조밍키2016.12.19 08:45
Judy Han 그릉그에용??ㅋㅋㅋ 뜨건물에 몸 폭지지시고 푹주무셔요ㅠ 시큰거려서 우짠디요. . ㅜ
Judy Han2016.12.19 08:47
조밍키 그러고 싶은데 슬슬 저녁 걱정
해야 될 시간요~^^ 뭘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조밍키2016.12.19 08:47
Judy Han 그러실땐 콩나물 김치 국밥추천요ㅡㅋ라면까지 넣으면 비줠은 좀그래도 엄청 간단하고 맛있고 든든한데^^
지지❤2016.12.19 08:50
Judy Han 울집서도 하랑이가 말젤잘들어요 젤잘치우구요ㅋ 물수건 따듯하게해서찜질이라도하셔요~
Judy Han2016.12.19 08:53
조밍키 ㅎㅎㅎ 문제는 콩나물이 떨어졋어요~
이 동네에서 콩나물 구하기 힘들어요~~^^

지지❤ 그치~
아가들이 젤로 착혀 ㅎㅎ
이따가 밤에 별이 푹 잠들면 해도 해야쥐~
별이 안 줌시면 맘 놓고 못햐~
조밍키2016.12.19 08:55
Judy Han 아. . 미국 이였죠~~☞☜ 그럼 패스요ㅎㅎ
Judy Han2016.12.19 08:57
조밍키 ㅎㅎㅎ 콩나물좀 빌려주세요~~~ㅎㅎ
조밍키2016.12.19 08:57
Judy Han 울집에도 읍어용~~ㅋㅋㅋㅋ😎
Seungyeoncho2016.12.19 08:59
서로 에게 힘이 되는말 자주해주기 🥇🥇목표(넘 좋은데)!🎶🎶👍🎶
Seungyeoncho2016.12.19 09:00
Judy Han 쉽지만 자꾸 잊어버려서리 ㅎ😘〰
Seungyeoncho2016.12.19 09:00
시간과 돈 드는일도 아닌데 말야 ㅎ
Seungyeoncho2016.12.19 09:00
Judy Han 그치?
Seungyeoncho님도 이 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2016.12.19 09:00
Judy Han2016.12.19 09:07
조밍키 헛~ 네에~~
담에 사오면 좀 꿔 주세요~^^


Seungyeoncho 맞아요~ㅎㅎ
세상 쉬운게 더 힘들때가 잇더라구요~
달콤스윗맘2016.12.19 14:38
이쁜 공주들~~~ 엄마에게 힘 팍팍!! 실어주는 맛나고 이쁜 상차림이네^^
노랑천사 별이 표정 좀 봐...ㅎㅎㅎ...빤히 쳐다보는...귀여워 죽겠네.
팔 아파서 우째....뜨건 수건으로 마사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