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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르띠 2020.09.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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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는날이라 장보러가서 빵을 종류별로 사왔어요. 식빵,베이글,파이,난... 베이글구워 딸기잼이랑 땅콩잼 발라 피칸라떼랑 먹었어요. 피칸라떼는 피칸버터쉐이크 파는걸 구입해 블랙커피에 섞어 뜨겁게 한거예요. 베이글 하나에 배불러 헉헉;; 지인 농장에서 상추,깻잎,아욱, 참나물, 미나리, 늙은오이 노각까지 공수해 와서 국과 나물,쌈까지 야채 밥상으로 건강하게 먹었지요. 노각무침이 아삭한게 원탑이었어요. 행복해요 ㅎㅎ 이 채소들은 마켓에서 구입하기 힘들어서 반드시 지인농장에 가는데 싱싱해서 오래가고 이것저것 챙겨주시니 넘 고맙네요. 기프트카드라도 선물해야겠어요^^
댓글 7
요리조이2020.09.19 14:51
ㅎㅎ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잘 지내고 계시네요
농장주보다 농장주를 지인으로 둔 분이 더 좋은거 같네요 ㅎ
야채가 넘 싱싱해 보여요
요즘 저희는 야채값이 고공행진 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착한 야채류로 장보고 있어요
아르르띠2020.09.20 08:07
요리조이 야채값이 비싸군요 ㅜㅜ 저도 한국살때 착한가격 야채로만 ㅎㅎ 팽이버섯 많이 사먹었네요. 배추쌀땐 배추전도 해먹고^^ 다른야채도 고맙지만 구경하기도 힘든노각 달랑 두개있던거 저 아프다고 하나 주셔서 그마음이 얼마나 고마운지.. 님은 몇살이신지 여쭤봐도 되요? 저는 39예요. 친하게 지내요^^
요리조이2020.09.20 14:56
ㅎ 저는 50 초반 이에요 ~
젊은 이웃님과 소통할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1
요리조이2020.09.20 14:56
~!
요리조이2020.09.20 14:56
평범한 가정주부랍니다~
아르르띠2020.09.21 09:42
요리조이 아하~ 그러시구나, 언니시네요^^ 반갑습니다.
요리조이2020.09.21 11:23
ㅎ 반가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