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계시죠?여전히 반려는 제일 가까운
곳에서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 온 몸에 받으며
잘 지내고 있어요.
아픈곳을 다 잊게 해 줄수 없지만 말이죠.
세남자들에게 LA갈비 구이를 해 주고
약간의 해물을 구입해 온 것을 씻고 데치기 시작했죠.저를 위해서 말이예요.
생선회를 위에 올리고 싶었으나 며칠전 장염으로 고생해서 데치는 것으로 초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해요.안전하게~
#모듬초밥 은 이렇게 했어요.
새우,문어,피조개로 초밥을 만들기 위해 다듬어 데쳐 냈어요.
촛물은 이렇게 했어요
식초1T 설탕1/2T 소금1/4T를 끓여 낸 뒤
다시마를 넣어 우리면서 식혀 두었어요.
밥을 할때는 일반 밥을 할때보다 물양을 좀 적게 넣어 고슬고슬 하게 해 주는데 뜸들일때
다시마를 위래 덮어 주었어요.(2인양을 할거라
돌솥에 했어요.)
♦️밥알이 손에 붙지 않지만 오른손으로 말았을때 밥알이 풀어지지 않도록 12g(남성분은15g)정도씩 꾹꾹 돌려 밥알은 살아 있으면서 젓가락으로 들었을때 해물과 분리가 되면 안되겠지요?^^
너무 배가 고파 대강 아주 급~
피조개는 사오자마자 천일염물에 데쳐 잘 씻어
얼음물에 담구고 새우도 싱싱한것 5마리정도 쪄 냈어요(사실 말리지 않게 하기 위해 요지를 등에 꽂아 데쳐내야 하지만 그럴시간은 배고픔이 허락하지 않기에~)
문어숙회는 전에 데쳐 냉동보관했던걸 냉장해동해서 준비했구요
연어는 싱싱한 것을 오늘 사와 올렸답니다.
(💥연어 초밥은 홀스래디쉬 소스가 있어야 하는데 만들기도 쉬워요.
마요네즈 양파 래몬즙 다진마늘 올리고당이나꿀
믹스해 연어초밥위에 채썬양파와 무순올려 홀스래디쉬만 올려 고추냉이 풀어 준 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사르륵 녹죠.요건 다음에 연어초밥만 먹는날 만들어 올려 볼께요.)
후다닥 30분만에 만들어 순식간에 먹기에 너무 아까워 맥주 한잔에 조금씩 천천히 먹었더니 사이드로 곁들여 낸 피조개숙회까지 완벽하게
클리어 했어요.
배가 불러 주문한 게를 이제 다듬어 가족들 위해
꽃게탕을 끓여야 하는데 만사가 귀찮아 다음날로 미뤄야 하나 고민중이랍니다.
집안일에 아이들과의 하루종일 계속되는 생활
그리고 반려견의 간호 등등등 지친 저에게
포상같은 밥상이었어요.^^
이제 좀 쉬었다가 오후일을 해야 겠지만 이 기분 좋은 상태라면 오늘도 베리굿일거 같아요.
요즘 너무 바뻐 매일은 레시피를 올리지 못하겠지만 가끔 올려 보도록 할께요.
즐거운 마음으로 늘 하루하루 보내시고 건강식 잘 챙겨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