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 전에 학교등원해서 강낭콩 세알을 받아왔어요 처음엔 이거 밥해먹으라는건가? 세알을?ㅋㅋㅋ 담임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전화통화한 결과 심어서 관찰하라더군요 푸히히힛 이날이적 콩은 먹어만봤지 콩을심어서 싹이나오는줄은 ㅡㅡ 참 미련하게 느껴지던 ㅋㅋ
콩을 심었더니 세알중에 한알이 저리 어마무시하게 크고있어요
괜시리 뿌듯뿌듯 (칭찬해 미달이) ㅋ 나름 그러고 있는데 남의편이 다육이를 어디서 새끼(욕아님 오해금지) 치어서 가져왔다며 저보고 키우라고 아놬 ㅋㅋ 키울 것들이 다섯명으로 늘었다지요 ㅋㅋ 다육이 두마리 콩한마리 유리ㆍ신랑ㅋㅋㅋ 긴글 지루하셔도 혹시 끝까지 제글읽으셨음 팁좀주세요 저 강낭콩 어찌해야 할까요ㅜㅜ 자꾸 커가는데
(제가 안먹는보약까지줬더니 나날이 더 크는가봐요) 쉿쉿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