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아이비와 함께 병원에 쫒아 다니며
힘들었던 한주~
아픈 아이비보다 우리가 뭐 힘들겠냐만은~
나이든 아이비는 수술이 안되며 항생제 먹고 소독을 매일 해 가며 3주를 지켜봐야 하지만
아이비는 가족의 마음을 또 정이 많은 콩이 간간
마주앉아 아이비의 입과 귀를 핥으며 걱정해서 그런가 또 늘 그렇듯 웃어주고 치료를 잘 따라와 주어 누적된 피로가 쫙 풀리는듯 온몸이 두둘겨 맞은거 같아요.ㅎㅎㅎㅎ
그렇게 주말이 왔으니 노곤노곤 해진 나를 위해
아이들간식을 챙겨 주기 위해
냉동실에 📌반찬으로 하기에 애매모한 진미채의 양을 튀겨 보는거로~
🎈진미채튀김은 이렇게 했어요.
출출하다는 아이들 말에 샌드위치도 했어요.
일단 진미채를 물에 불려 짠맛과 부드러움을 주는 동안 샌드위치 속재료 준비했어요.
📌아보카도,슬라이스햄,슬라이스치즈,양상추,
계란후라이
속재료준비 후 단짠을 위해 수제 딸기쨈과 망고쨈을 준비해 두었네요.
이렇게 준비후에 탄산수에 튀김옷 얼음까지 넣어 준비해 두고 진미채 건져 물기 짜 준뒤에 남아 있는 물기도 완벽하게 키친타올로 톡톡톡~
튀김은 두번???아니 한번튀겨도 되는 진미채
가득 담은 기름도 필요 없어요.
얇은 튀김옷에 한번만 튀겨 갈변으로 튀겨주면
홍홍홍~과자야 오징어튀김이야?
📌반반튀김도 좋아요.
고칼라리를 원하면 버터에 튀겨도 아주 맛있지만 살은 붙는다는거~
나머지는 올리브에 튀겨내도 살은 붙지만 윗것보단 덜 붙는다는거...전 두가지 다 했어요.
기름 쪽 빼서 한 김 날리면 더 바싹해 지는 진미채튀김을 다 마신 스벅 컵에 한가득 담아 주면 얼마나 맛있게요???
📣다 튀겨진 진미튀김에 파마산치즈가와 파슬리를 뿌려 주는 것도 좋아요.
진미채 튀김을 한김 날리는 동안 샌드위치 속재료 척척 넣어 준비하고 더위 날려 버릴 수박도 썰어
사이드에 척~마지막 진미채 튀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아이들이 이 음식의 정체가 뭐길래 낮에 엄마가 낮술을 불러 일으키느냐고 하데요~😅
한입 베어 무는 소리의 입속에서 아삭~거리는 귀를 의심 맛에 놀라 입을 의심~
순식간에 사라진 진미채의 매력에 놀라실꺼예요.
우리 아이들이 그런것 처럼~
맥주 한잔에 한 주의 피로를 잠시 풀고
아이들의 간식으로 행복해 하는 아이들과 또 주말없이 일상이지만 소소한 재료로 행복해 하며
또 다시 으쌰 하고 있는 시니마리아 대견하JU?
냉동실 속 진미채가 있으세요???
밥반찬으로만 만족하지 마시고 오늘 지쳐 있는 가족들을 위해 요렇게 아삭바싹한 간식으로 또는 맥주에 곁들여 한주의 피로를 날려 버릴 안주로 선택하는 센스쟁이 주인공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