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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 2020.06.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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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션하게 불어오길래 후다닥 맛간장 끓이고 택배온 어묵 소분헤 냉동실에 정리하면서 떡볶이할까 했더니 등갈비양념구이가 드시고 싶다하시네요
이왕 하는거 나가서 외식하는것처럼 먹자하고 김치수제비에 삭힌고추 다져넣은 양념장까지 준비해 저녁 차립니다
나가먹는 것보다 맛나다하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맛을 물으니 수제비가 식당서 먹던 맛이 아니랍니다...
흠 난 멸치육수에 김치넣고 끓인거지만 식당거는 조미료가 들어갔을거라하니 담엔 우리도 조미료 넣고 끓여먹자하시네요
"내가 아무리 계모같은 친모라지만 너또한 나에게 양자같은 친자가 되어서는 아니되느니라"
작은남자에게 잔소리 퍼부어가며 내가 혼자 다 먹겠노라 외칩니다
나쁜* 넌 이젠 김밥천당에서 사다 먹일것이다
댓글 19
우드파크2020.06.29 20:19
ㅎㅎㅎㅎ😁😁😁왜그러셧을가요 아드님이 ㅎ돌릴수없는 발언을햇네요 나도그럴때 있서요 아무것도 해주고싶지않을때가 많아요 메콤한등갈비한개 집어가요.
송서현^^울아들 민석이2020.06.29 20:43
혹시저어묵구입처좀알수있을까요???
♡성현♡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2020.06.29 20:54
♡성현♡2020.06.29 20:55
이럭게 멋진 상을 받고 잔소리하면 안되지용!! 끝내줍니당!!👏👏👏
촌아짐2020.06.29 20:56
ㅋㅋㅋ작은 곰이 용감한데~~~ㅋ
늘 잔칫상을 받다보니 잘 모르는겨~~
코로나 법칙 1번 주는대로 먹어라!!!
울애들한테 자주 했던 말~~ㅋ
면어묵 우동 국물에 끓여서 호로록 하고 싶다~~
촌아짐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2020.06.29 20:56
꼼지락♡2020.06.29 21:14
우드파크 언니 요거 청양고추가루라 엄청 매워요
조심해 드세유~~~
살찐지댕♡2020.06.29 21:14
크~~등갈비..요새 촌아짐님 레시피로한 등갈비요리가 급 땡겼는데 당장 막 먹고싶네욤!
꼼지락♡2020.06.29 21:14
송서현^^울아들 민석이 인터넷에 미도어묵 치심 나오드라구요
예전엔 전화로 시켜먹었는데 인터넷으로 건색하니 종류가 훨 다양해서 고르기 좋아요
꼼지락♡2020.06.29 21:16
♡성현♡ 울아들이 나가서 밥을 안먹어본 놈이라 행복한줄 모르네요
매일 집밥해주는 에미를 감사히 생각하고 받들어모셔야 되거늘😤😤😤
꼼지락♡2020.06.29 21:16
촌아짐 ㅋㅋ 저눔이 요즘 호적 파지고싶어서 안달난듯혀
확 양자로 만들어야될랑가
꼼지락♡2020.06.29 21:17
살찐지댕♡ ㅎㅎ 매콤한게 먹을수록 땡긴다죵^^
♡성현♡2020.06.29 21:20
꼼지락♡ 정말 받들어 모셔야되용~^^
송서현^^울아들 민석이2020.06.29 21:26
꼼지락♡ 네~~~감사합니다
시니마리아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2020.06.29 21:56
시니마리아2020.06.29 21:57
이제 완전 본격적으로 우기에 들어섰는지 하루종일 비가 오더라구오.하루종일 비 올때는 요때뿐인지라...이런날은 멸칫국 냄새가 진동해야 하는데 말이죠..수제비를 해야 하나..^^
시니마리아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2020.06.29 21:57
꼼지락♡2020.06.30 00:13
시니마리아 여기도 오후부터 비가 엄청 와요
비오는날은 이상하게 잔치국수처럼 멸치육수로 끓인 국수나 부침개가 생각나게되죠~~
아르르띠2020.06.30 07:31
지락언니표가 훨씬 맛있겠다에 제 목을 겁니다. 마지막 피날레 대박 ㅋㅋㅋ 김밥천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