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라면 쫄면 밥 등
부대찌개양념: 일반고춧가루2T 매운고춧가루1T 고추장2T 간장3T 다진마늘1T
설탕이나 올리고당
맛 없기가 안될정도로 세상 맛난건 다 들어가는
부대찌개.
소세지 먹지 않는 저도 요 부대찌개는 둘째 입덧으로 첨 땡겨서 먹었는데 완전 꿀맛이었어요. 맛있어서 멈출수 없는데 라면 사리를 3개나 추가해서 먹어 칼로리 폭탄이긴 하지만 한번쯤 먹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 보글보글 끓이니 세남자들 난리가 났어요.
냄비에 콩나물과 미나리를 사이드로 두르고
가눈데 신김치 한주먹 올려 준뒤 소세지 햄 고기를 냄비속에 꽃을 피우듯 둘러 주었어요.
여기에 사골국이라니.....
양념장은 6시간 전 아침에 먼저 만들어 숙성 시켜 둔 뒤에 냄비에 척 올려줘서 끓여주면 알아서 맛이 내주는 이 맛...
라면 먹었다고 밥을 무시할수 없다며 밥 세공기를 남은 국물과 소세지와 함께 볶아 김 뿌려 내주니 햐~설거지하기도 좋게 샤샤샥~
다른 반찬 올릴필요가 없어요.
김치 하나면 되는 오늘 부대찌개의 맛을 알아버린 남자3호 젓가락을 멈추지 않아 재제에 나선 여인에게 남자1호가 말리네요.ㅠㅠ
내일부턴 누룽지에 멸치와 김치만 내 주어야 하나 할 정도로 포식한 날이었어요.
🤔요즘 밥 세번 하는 뇨자는 나밖에 없을꼬야.
빵도 끼니인데 이제부터 빵먹음 밥은 없는거로~
했더니 입이 딱다구리만큼 나온 남자2.3호.
남자1호는 출근을 하니 ㅋㅋㅋㅋ
뭐 또 아이들이 바라면 뭔가를 해 줄꺼지만
이제 좀 관리 해줘야 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마지막 칼로리폭탄인 부대찌개 실컷 먹게 해 주었어요.
이 말을 지켜줘야 하는데 엄마인 제가 먼저 무너지니 어쩌나요?
무너지면 어때~그냥 "지금 살은 크면서 다 키로 간다"는 말을 믿어보며 해주는거죠😅
요즘은 전세계가 더욱 들썩이는거 같아요.
코로나19에 더위에 북한에 트럼프에 너무 많은 일들이 쏟아져 나와 정신을 쏙 빼 놓는 시기이네요.매일 하는 기도가 내일은 좀 더 나은
또 다음날은 안전하고 기분좋은 그다음날은 일상에서 느끼는 아름다운 소식이 전해지길 늘 기도합니다.
모쪼록 건강이 우선이니 건강 잘 살피시고
어디든 장염이 유행이니 외식 배달음식 조심
그리고 날음식은 될수 있음 피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해뜨는River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규칙 잘 지키며 청결유지와 사람들과의 거리두기 지키면 되요..넘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 걱정때문에 사람들의 사망률이 많다고 하더라구요.행복하고 즐겁게...우울하기도 하지만 뭔가 할 일을 찾는것도...그래서 울 신랑이 저에게 일을 던져 주더라는....아이언커버를 만들어 달라며...그래서 지금 뜨고 있어요...12월 생일 선물 땡겨 주는거라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