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밥상
(최고의보양식)맛녀들 보고 정한 업그리이드 버젼 달래닭곰탕 백반과 칼국수 두끼해결
"맛있는녀석들"을 보며
🤚저거 맛있겠다
하는 남자2.3호~
그렇다면 엄마는 "나 혼자 산다 이국주의 부추닭칼국수"
삼계탕을 해줄까 하다 더 정성 가득한걸 해주고 싶고 이왕 하는거 원하는걸로 정한 닭곰탕..
삼계탕은 그냥 약재 넣고 삶아 시간이 해결해 주지만 이건 정성이 좀 들어가죠.^^
그렇지만 맛은 뭐~쵝오
옆에 앉아 소금 챙겨 밥 챙겨 따로 하지 않아도 되니...설거지는 남자셋이 하렷다
🎈달래닭곰탕은 이렇게 했어요.
1.달래 200g 부추200g
소금.후춧가루(간은 간간히..슴슴하게)
달래장 옵션
밥
2.닭고기는 초계 두마리 준비했어요.
초벌로 한번 데쳐 불순물 제거 후에 다시 끓였어요.
향신료는 이렇게 준비했어요.
다시마.대파흰대(뿌리포함)양파껍질채반개
마늘작은주먹.생강절편5쪽.대추5개.월계수잎1
통후추 톡톡톡.청주1T
3.📌닭고기는 익으면 따로 빼서 찢어 양념해요.
다진파 쫑쫑달래.다진마늘 청 홍고추.어간장이나
참치액,통깨 참기름.소금.후추
(더 맵게 드시는 분들은 매운 고춧가루 좀 첨가하셔도 되지만 이 정도로 칼칼해요.)
두번째 삶은 물에 향신료 넣고 끓여 준뒤 거품이 오르면 좀 건져 내시고 닭은 따로 건져 좀 식혀
찢어 주세요.전 성질이 급해 장갑 끼고 비닐장갑 덮은후에 찢기 시작했어요.😁😁
이제 채에 걸러 맑은 국물만 담아 두셔야지요?
담아 둔 국물에 대파와 달래를 추가해 잠시 약불로 대기
3처럼 닭에 양념을 따로 하셔야 더 맛이 좋아요.
달래를 넣어 그런지 아주 향기로워요.
대접에 밥• 국물•닭고기•달래약간•김가루 올려 내주면 달래닭곰탕 백반 완성
🎈부추닭칼국수는 이렇게 했어요
이미 다 준비된 재료들...여기에 하나 더 추가
부추지요?
요즘 부추는 일부러 약으로도 챙겨 먹게 되는데
궁합이 환상인데다 맛까지 일품이니~
📌일인일냄비
넉넉한 국물을 끓이고 물을 좀 추가했어요.
면을 넣으면 아무래도 좀 짜지기 때문에 물을 넣고 칼국수 면을 삶지 않고 채반에 넣고 흐른는 물에 밀가루만 제거 후 일인분씩 담아 끓여주면
닭칼국수(마늘은 굵직하게 다져 듬뿍 더 맛나요)
여기에 면이 좀 익었을때 부추를 삼등분해 수북히 올려 주고 김가루에 달래장.닭고기고명
올려주고 후추 톡톡..환상이랍니다.
꼭 면과 부추가 반반 거기에 김치 돌돌~
이 맛은 칼국수 먹을때마다 부추를 넣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꺼예요.제다 부추사랑이 지극해 그런걸까요?^^
🤫이건 비밀인데요.전 찜닭을 신촌에서 한번 대학때 동기들과 먹어보곤 사 먹어본적 없어요.
할머니와 엄마가 무쇠 가마솥에 장작으로 불 떼서 해 주거나 곰솥에 끓여 약처럼 먹었던 기억만...많이 사 드신 울 신랑이 그러는데...
여태 먹은 닭은 닭이 아니었다고 하네요.
(물론 기분 좋아지라고 하는 말이겠지만...믿거나 말거나...😅😁🤣)
이상 시니마리아의 건강 보양식이야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