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된장은
우렁은 잘 씻어 말린것이라도 안쪽에 불순물이 남아 있어요.(첨부터 버럭버럭 씻어 두면 그 특유향이 사라져서 살딱 씻어 보관했다가 불려 밀가루넣고 비벼 씻어 준 다음 사용하셔야 비릿내나 불순물이 제거되요ㅡ)
집된장에 고추장 땡초 표고버섯 다진마늘 다진파
우렁 중멸치 고춧가루 전분물 들어가 구수하게 끓여 내고 여기에 좋아하시는 분들은 애호박이나 다른 야채 더해 주셔도 되요.
🎈열무볶음
파기름 내고 다진 마늘 볶아 돼지고기 채썰어
마지막에 시금치 넣고 휘리릭 볶아 주면 완전 밥도둑.(전 여기에 생강가루도 조금 넣었더니 맛있네요.
간장 액젓 설탕 넣어줘도 되구요.제 보기엔 요게 굴소스 대신하고 거기에 젓갈만 약간 추가하시면 딱 그맛.
(공심채 엄청 좋아하는데 그것보다 식감과 맛 최고예요)
돼지고기 파기름과 마늘향 가득한 곳에 볶아 마늘.진간장. 액젓(참치.까나리.멸치 상관없어요)다진마늘 설탕 이게 아니라면 굴소스도 괜찮아요.센불에서 휘리릭...얼마나 맛나게요.
방금 한 김치 척척 올려 먹는 수준이 어른같죠?
🎈열무 물김치
#백종원열무물김치
배.멸치액젓.(사과)양파 .생강청.마늘 매실액
대파와 홍고추 양파📌전 육액젓도 조금 넣었어요.
휘리릭 갈아 넣었더니 급 맛니 드는...참 희안해요.(전 설탕등 조금씩 줄이고 제가 넣는것만 넣었어요.뭐든 가족입맛에 맞게 양념은 가감하시는게 좋아요)
점심에 국수 삶은 물 받아 놓고 그 물을 밀가루 풀 대신 썼답니다.
열무 대잔치지요?사실 한국에선 아무것도 아닌 음식인지 몰라도 여기선 다 귀한 음식.
우리가 해 먹지 않으면 못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더 귀한 음식이라지요.그래도 날이 좋아 열무가 싸다지요.
제 덕분에 별별 음식을 잘 챙겨 먹는다며 좋아하는 세 남자의 말때문에 더 잘 챙겨 주려고 노력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칭찬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아시지요ㅡ?
아이들난 칭찬에 춤추는게 아니라 와이프도 엄마도 마찬가지랍니다.^^
이상 시니마리아에 한국밥상이야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