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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르띠 2020.06.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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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가 별로 없어 스테이크고기 썰어 섞어찜하고 엄마가 또 사오신 김밥. 그 불닥볶음면 하다 손목에 힘이 없어 엎지르는 바람에 데었네요. 얼른 찬물에 진정시키고 엄마가 저때문에 상비 해놓으신 연고가 있어서 빨갛기만 할뿐 물집은 안생겼어요. 물집 생겼으면 대략 난감하죠ㅎㅎ

엄마는 "병원 안가는 날은 집에서 디고 마음 편히 살날이 없다" 하시네요. 그래도 오늘 쉬는 날이라 연고 계속 바르며 게임하며 웃고 놀았어요^^
댓글 18
모스2020.06.04 23:37
항상조심하셔요 저도 일할땐 항시 조심또조심하는데.. 휴무날 다쳤다니 더속상하네요
아르르띠2020.06.04 23:56
모스 고마워^^♡ 난 일할땐 이런적 없는데 집에서 그것도 라면 끓이다 이게 웬말 ㅎㅎ 일하고 들어오면 손목 힘이 다 빠지나봐 ㅜ

모스도 좋은하루😍
모스2020.06.05 00:04
아르르띠 퇴근하고 집오면 저도 녹초에요 다리가풀리고 손가락마디마디가 퉁퉁 ㅜ잘챙겨먹구 몸관리잘하자구요
아르르띠2020.06.05 00:11
모스 모스도 그렇게 힘들었구나, 쓰담쓰담. 그래도 참 훌륭하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거 보면 경력도 굉장할거 같아. 서로 으쌰으쌰해서 잘 이겨내자. 아 근데 노는날은 왜 이렇게 빨리가는건지 ㅋ
모스2020.06.05 00:14
아르르띠 저는 오히려 쉬는날은 더 빨리눈이떠지고 낮잠도안와요 사람이마음가짐이 참 큰것같아요 매일 담날휴무라고 최면을걸어야하나. .
아르르띠2020.06.05 00:16
모스 ㅋㅋㅋ 나도 노는날 6시전에 눈이 떠져. 어쩜 좋을까 ㅋㅋ절대공감^^
모스2020.06.05 00:20
아르르띠 어릴땐 경력이나 연봉협상만 앞세우다보니 기대감도 충족시켜야되고 힘들었는데 이젠 마음비우고 알바생처럼일하고있어요 그냥 잡부느낌ㅋㅋ하루빨리 휴무날이왔으면하는데 휴무날은 체력넘치겠죠
아르르띠2020.06.05 00:39
모스 나두 그런데 모스도그러니?ㅎㅎ 나도 내 경력 내려놓은지 쫌 됐어 ㅋㅋ 오늘 모스가 나를 많이 업 시켜주네^^
아르르띠2020.06.05 00:40
모스 휴무날에 푹 맘껏 쉬어. 그게 상책이더라.
꼼지락♡2020.06.05 01:42
이궁 살이 빨갛네요
그나마 물집 안생겼다니 다행이긴한데...
에휴 내가 가서 밥해먹이고 싶네요
시니마리아2020.06.05 03:20
에구 정말 못살아...손목 힘 없음 걍 두고 하거나 채망에 건지지..ㅠㅠ 그나마 엄뉘가 상비약 구비해 두었으니 다행이지..이쁜 몸에 상처라도 남음 어쩌려고.ㅡㅠㅠ 그만하길 다행이네요.
난 지금 김장 하느라 정신줄 놓음.다른 때보다 훨 적은 양인데 왜이리 부산스런지
아르르띠2020.06.05 03:26
시니마리아 저도 라면 하나로 이럴준 몰랐어요 ㅎㅎ 언니가 손이 빠르시지만 그게 그만큼 머리로 바로바로 계속 생각이 돌아야 하는거 알아요. 맛있게 만들어 올려주세요^^ 저는 언니요리 눈으로 아주 잘 먹고 있답니다.^^
아르르띠2020.06.05 03:30
꼼지락♡ 이 연고 진짜 좋았어요. 물집 생기고도 남을 시간인데 ㅎ 오늘 쉬는 날이라 절대안정 중예요 ㅎㅎ
먹고제비752020.06.05 05:08
데었군요. 저런 저런 바로 찬물에 담궜어야 하는데. 힘내시고요. 데인 곳엔 무조건 알로에를 발르세요. 흉터없이 말끔히 낫지요.
아르르띠2020.06.05 05:12
먹고제비75 아, 네. 감사합니다 알로에 있는데 알려주셨네요^^ 오랜만에 뵈어 반갑습니다.😀
꼬맹이2020.06.05 05:25
간만에 고기 먹고싶네ㅎㅎ
꼬맹이2020.06.05 05:26
화상 조심해 흉진다;;
나낭ㅡ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2020.06.05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