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밥상
(바람불어 좋은날)겉절이 하고 남은 알배추로 수미네 반찬 배춧국 시원하게 호로록~
뜨거운 국물 한수저 뜨려면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듯 더운날씨가 오래되고 정작 오라는 비는 안오는...어쩔~
오랫만에 아침부터 바람이 션하게 불어줍니다.
저녁에 먹으려고 낮에 더워 피한 국을 끓여줘요.
요즘은 아침 저녁으론 바람이 살랑거리는데
어제 오늘은 싸늘하기 까지 하네요.
오래 끓일수록 맛있는 국은 많겠지만 그 중 으뜸
션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게다가 얼큰한 맛이 일품인 배춧국을 끓여 볼까해요.
🎈쌀뜬물에 끓여 더욱 시원한 콩나물배춧국
알배추 겉절이 하고 남은 한통으로 꽃을 피워 시원한 배춧국을 끓였어요.
꼭지만 떼어내고 준비해 둬요.
쌀든물에 다싯물 내어 된장과 고추장 2:0.5(T)
넣고 끓여 준뒤 사진과 같이 꽃잎처럼 넣어주어요.
🤚고기 들어간 걸 좋아해고 기름진건 싫어 양지를 따로 볶아 이때 넣어주었어요.
한소큼 끓이고 난뒤 중간에 콩나물 마늘 땡초 홍청고추 넣어 주고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해준뒤 참치액젓.다진마늘을 넣어 파닥파닥 끓여 주면 어느새 꽃은 지고 시원한 국으로 변신~
마지막에 대파를 어슷썰어 두면 완벽한 국 콩나물배춧국이 완성되네요.
아침 점심 저녁 중간 간식 과일에 야식까지
주방은 끝도 없는 일에 가스불도 열일하는 요즘
반찬걱정 먹거리 뭘 하나의 일과지만 일단 냉장 냉동 뒤져 나오면 득탬인거죠...
끓이는 동안 아이들은 프렌치토스트와 베이컨 딸기 사과로 아침
점심에는 오랫만에 짜파구리 좀 먹어볼까요???
매일 엄마가 해주는 밥도 좋지만 요런 핵심 인스턴트도 아주 가끔이지만 먹어줘야 사회성이 발달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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