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부의날이기도하고 울 둘째 태어난 날이기도 하구요.
미역국 끓이는데.....시동생부부가 온다네요.
서둘러 밥 앉히고..... 아침같이 먹을라하는데 아침먹고 왔다네요 ㅠㅠ.
페스트컨트롤하느라 집에 있기 뭐해서 울집으로 피신왔네요.
사랑하는 언냐가 보내주신 비트장아찌를 무치고~~~
무생채도 만들고 아들좋아하는 오뎅도 뽁으고요.
“ 스태키나 구워먹을까?”
“그래 형 있다가 울집으로 와”
코코에가서 스태키를 사는데 헉 가격이 대따시 많이 올랐네요. 립아이한팩 갈비살한팩사서 시동생네집에서 그릴에 굽니다. 동서는 감자를 전자렌지에 급 만들고요.
울신랑하고 저는 스태키담당입니다.
전 웰던이라 나중에 합세했어요.
맛있게 먹었어요.
거의 열두시 다되어서 일다녀온 생일맞은 울 아들 샐러드에 스태키만 구워서 줍니다.
울신랑 올만에 일간다고 일찍주무시고요.
아들하고 둘이서 해피버스데이 했네요.
아 벌써 26살이네요 항상 아기같던 둘째가~~~~.
두시에나 잠이 들었는데 ㅠㅠ
냥이가 간절히 필요하게도 쥐가 납니다.
한발이면 어찌해보겠는데.... 두발이 동시에 아파서 죽는줄 알았네요 자는 신랑 깨워서 겨우 풀고 잠들었네요.
잠을 못자서 피곤했었나봐요.
오늘은 좀 잘잤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