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잔뜩 밥통에 있을때.....
전 요래 야채많이넣고 뽁아서 집털 냉털해요.
뽑음밥으로도 하지만 유부에 쌀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유부요 전 요것만 쓰네요 절대 광고는 아니구요.
여기 산지가 오래되서 긍가봐요.
요즘은 간편히 싸는 한국제품도 사다 써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가봐요 그래서 요걸루다가^^.
깡통따서 뜨건물에 살짝 데쳐서 신랑은 여섯개 덩치 큰 둘째는 여덟개.
그라고 터진 유뷰 두개는 과감히 쓰레기통으로요.
남은 뽁음밥은 김에 돌돌말아 세개요.
썰어놨더니 여덟개면 충분하다던 울 둘째 김밥도 드시네요.
난 간 보는걸로 끝인데.....
치우고 쉬는데 울 신랑이 시동생네 집엘 가자네요.
“왜” “돼지껍데기 뽁았데”
저 아플때 시동생집에가서 먹을라 했는데... 껍데기가 얼어서 못해준 모냥이네요.
“형수님은 파인애플에 맥주드셔요”
얼떨결에 애꿏은 맥주하고 파인애플 네조각으로 오늘 하루를 또 보냅니다.
신랑하고 아는 지인하고 울 시동생은 돼지껍데기에 맥주 한병씩~~~~
비가 억수로 내리네요. 천둥번개까지 치면서.....
이런날은 전한장 꾸버야하는데... 울집도 아니고 해달라기도 뭐하고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