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마리아 2020.05.15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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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한그릇 일주일 열일하는 양푼)조금 남은 열무김치 국물 이용한 열무물냉면..

열무를 담아 악착같이 먹고 국물도 작은찬그릇에
버리기 아까워 넣어 두었는데 오늘 요래 탈탈 털어 그 끝물까지 션하게 먹는 열무물냉면
비록 열무 빠진 냉면이지만 맛은 빠지지 않게 어찌어찌 만들어 보자 싶어 마트로 달려가 냉면 육수를 사려 했건만 그마저도 다 털어가신 음식점 사장님들과 주부님들...흑
쉴 운은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면 전 정육점으로 달려 가겠어요.

🎈열무물냉면은 이렇게 했어요.
열무 물김치 끝물의 김칫국물(보시기그릇보다 약간 큰 그릇의 양)
양지와 사태를 핏물 빼고 껍질 안깐 양파와 대파뿌리 통후추 마늘을 넣고 팔팔 끓여 주었어요.
고기는 고명으로 올리고 나머진 또 한그릇 요리에 쓰려고 식힌 후에 냉동실에 촥~

동치미 조금 남아 있는국물과 고기 삶아 낸 육수
열무김치의 국물 모두 믹스해 주었어요.
거기에 약간의 식초와 매실액약간 설탕 살짝 넣고 면을 삶아 주었어요.
면이 다 삶아 지면 찬물에 바닥바닥 씻어 물기 빼고 얼음물에 퐁당...물기 빼고 고추장 참기름 약간 올리고당이나 설탕약간 넣어 버물버물
📌요렇게 면에 밑간을 해 줘야 육수를 붓고 먹어도 정말 감칠맛 나더라구요.

오이나 열무가 있었다면 좋겠지만 있는거 털어 먹으면서 구색 갖춘다고 요곳저곳 다니며 또 사들이면 또 같은 일상처럼 파먹게 되는...
그러니 있는것으로 고명 올려줘요.
삶은 달걀은 필수죠?세 남자들 닭알이라면 한판도 거뜬하니 넉넉히 삶아 올려주고
토마토 두개 있으니 썰어 올려주며 하나는 제가 야곰야곰~(수고한 그대~그건 저이니 요정도 상은 양보해도 좋아요🤪)
고기 먹고 남은 쌈무 절여 둔것도 7장 남았길래
다시 담구기 위해 나박나박 시중 냉면집에 들어가는 무처럼 썰어 올리고 삶아진 양지와 사태 얇팍하게 썰어 올려 주니.....나쁘지 않아요.

💁‍♂️느닷 카레가 나와 놀라셨죠?😱
아직 남자3호는 냉면맛을 잘 몰라 냉면 거부
그래서 남자3호만을 위한 카레도 적 양배추 추가해 끓여 주었더니 고명으로 본인에게도 삶은 달걀 토핑 추가해 달라네요.ㅋㅋ

얼음 동동~연겨자와 식초 몇방울 넣었더니.
이 더위에 일품이라며 남자1.2호는 곱배기 양 거뜬히 드셔 주시고 남자3호도 초딩2학년 양이라곤 믿기지 않는 어른양을 모두 먹고 마지막 입가심으로 토핑계란을 한입 먹고 엄지 척 들며 춤춰요....😂😂
한그릇음식 요래 인기 좋으니 요번주는 한그릇으로 가보잔 심상으로 시작했는데 자꾸 오기가 생기네요.ㅎㅎ낼은 또 어떤 한그릇 음식을 해 볼까 하는 기대감도 있구요..일단 낼 음식은 또 냉장 냉동 털어보면 그때 정하는거로..
이상 시니마리아의 한그릇으로 더위이기는 주방이야기였어요.


#한그릇음식 #더위에최고 #물냉 #열물물냉면
#양푼 #니가고생이많다 #오늘은_이거먹어요
#홈레시피 #냉파 #진정한파먹기 #끝물도알차게 #이러다부자되면_어쩌나 #행복한고민 #잘먹었습니다.
댓글 18
해뜨는River2020.05.15 05:28
물냉 비냉... 비빔국수 다 후덥지근한 날엔 딱 좋지... 어제 저녁으로 비빔국수 하려다 못했는데 오늘은 꼭 해먹고싶넹~~
♡성현♡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2020.05.15 05:41
♡성현♡2020.05.15 05:47
아~~~냉면면에 미리 밑간용..^^ 아!! 시니님 머리 좋아용~^^ 그생각은 못혀밨네용!! 큰 깨달음을 얻었어용...더운날 고기 삶느라구!! ㅠ 애썼어용..식혀서 차갑게 만들기까지 하셨을거 아니예용~저도 엄지척~👍👍👍
해뜨는River2020.05.15 06:06
♡성현♡
굿모닝 입니다 ☀️ ☀️
일직 일어나셨네요..
좋은 하루 되셔요 😁 😁
♡성현♡2020.05.15 06:09
해뜨는River 넹~~여긴 송화가루가 날려서 난리인뎅..오늘 비가 와서..좀 낫네용~^^좋은하루 되세용~^^
해뜨는River2020.05.15 06:13
♡성현♡
그게 알러지가 심하죠..
비가와서 씻어내려 좀 낫긴하죠..
♡성현♡2020.05.15 06:34
해뜨는River 넹!! 자꾸 재체기가~~^^ 고양이들도 걱정이드라구용!!
시니마리아2020.05.15 06:41
해뜨는River 아 저 일치고 있어요...무냥 무 하나 사다가 깍뚝이 조금 담구려다가 아주 일을 치네요..ㅎㅎ
시니마리아2020.05.15 06:42
♡성현♡ 면에 밑간을 좀 해서 육수 부어야 맛 좋아요...모든 냉면집이 거의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야 물에 젖어 있는 면이 들어가도 육수가 심심해지지 않고 맛이 딱 들어 맛 좋더라는..^^
시니마리아2020.05.15 06:44
♡성현♡,해뜨는River 송화가루 날리지 않아도 봄이 되면 피부 모두가 다 뒤집어 지고 코가 간지러워 견딜수 없는 일인....복숭아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개미군단이 집을 애워싸 집이 들썩거릴정도여서 오늘 장갑 끼고 개미잡는 가루 뿌리기 시작했어요...5분후에 나가보니 다 사라지고 없네요..ㅎㅎ
♡성현♡2020.05.15 06:50
시니마리아 아...노하우가 다 있엇네용~~^^ 개미에 물리면 따갑고 개미퇴치도 힘드시겠네용ㅠ
시니마리아2020.05.15 08:27
♡성현♡ 올해는 복숭아가 별로 열리지 않는 해인데 그나마 올라온 복숭아를 초토화 시키고 있는걸 목격해 집단살인까지 한 저입니다.😱
아르르띠2020.05.15 08:56
열일하는 양푼에서 엄청 웃고 댓글 시작요 ㅎㅎ냉면육수가 간단히 해먹을땐 요긴한데 언니가 만든게 더 맛있을거예요. 저도 달걀필쑤 ^^ 가끔은 토마토 올리기도 하는데 오늘은 오이올렸네요. 맛있게 드시며 무탈하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는거 같아 축복입니당♡
♡성현♡2020.05.15 09:10
시니마리아 ㅎㅎㅎ 그런 집단살인이라면 추천합니당~~~~^^🙄😁
해뜨는River2020.05.15 09:49
시니마리아
이제 집에 왓네..
마스크 쓰고 다니니 덥긴 더 더워.. ㅠㅠ
몇년전에 복숭아 나무 몇그루 심어서 잘 키우고 있는데 초봄에 꽃망울 폈을때 비바람 거세게 풀고 때려쳐서 꽃이 다 떨어졌 뿌려서 복숭아가 하나도 없내 올핸.. 새밥이지만..
해뜨는River2020.05.15 09:54
♡성현♡
전 한국 있을땐 송화가루 알러지가 없었는데 이 택사스는 늦겨울 부터 초봄에 향나무 종류와 꿀밤나무꽃땜에 눈물 콧물 재체기.. 난리요..
마스크를 쓰고 나가야 할정도네요..
냥이도 꽃가루 알러지 있어요?
시니마리아2020.05.15 10:45
해뜨는River 맞아요.언니..올해는 복숭아가 많이 안 열리는 해예요.별로 없긴 하지만 복숭아만 먹음 다행인데 개미군단들이 나무를 너무 괴롭혀서 오늘은 집단 살인 좀 했죠
나낭ㅡ2020.05.16 00:17
푸짐하니 양껏 드시구 부러워요
따흑ㅜ전 져버렷네요(부러우면 지는거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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