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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 2020.02.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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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채가게 가밨더니 냉이가 좋더라구용!

🍆 냉이 된장ㆍ고추장ㆍ들기름 넣코 무쳤구요..콩나물볶음 했어용! 데친후 빠른 시간내에 볶아야 얇아지지않코 아삭해용! 무 남은걸로 생채도~비빔밥 준비완료!!!!🤗👧
댓글 33
sammyyanag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2020.02.21 21:19
sammyyanag2020.02.21 21:22
아~~~~ 냉이.
사랑하는 언냐가 직접키우신거 따서 씻어서 저 먹게 편하라고 해서 보내주신거 저도 얼마전에 된장풀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요거보니 나네요😻😻😻.
여기엔 아직 냉이가 안나와요흐😩😩😩. 담에 나오면 해봐야겠어요.
♡성현♡2020.02.21 21:45
sammyyanag 다듬느라 한참 걸리긴 했는데 보람은 있었어요~냉이는 된장하고 참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생선찌게할때 넣어도 좋더라구용!!🤗🙂
sammyyanag2020.02.21 21:56
♡성현♡
다듬어 보내주신거보고 눈물이 핑 났어요. 이런거 다듬어본사람만 알잖아요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건질요.
지금도 냉이향이 확 나요😻😻😻
♡성현♡2020.02.21 22:00
sammyyanag 마자요!! 언니분이 동생분을 마니 사랑하시니까 할수있는 정성이었을거예요!! 재래시장서 장날 할머니들이 다듬어 놓은거 살때도 마음이 짠한데~~ㅠ 글케해서 보내주셨으니 얼마나 감동이셨겠어요~~😌👍
sammyyanag2020.02.21 22:12
♡성현♡
그쵸. 넘 감사하죠.
그 정성 잘알아요😻😻😻
할머님들... 다듬어 놓은거보면...
전 그래서 안깍어요.
시니마리아2020.02.21 22:17
으억~~~냉이

저 넘 좋아해요.세상이 아무리 좋아져서 냉이는 아직 안 들어 오데요.
냉이 씨앗 있음 사갖고 오려고요....냉이 달래 넘 사랑하는 일인이라 늘 그리워요
♡성현♡2020.02.21 22:28
sammyyanag 저도 걍 사용~~😌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도 나고~~!😭
♡성현♡2020.02.21 22:30
시니마리아 시니님 새집에 텃밭 규모가 엄청나서 거기에 없는거 없이 농사 지으실수도!!!
냉이ㆍ달래ㆍ상추ㆍ배추ㆍ호박ㆍ청량고추 등등~~ 😂🤣
시니마리아2020.02.21 22:42
♡성현♡ 집은 지금 집이 넓지만....텃밭 하다가 올해는 전혀 안심었어요...힘이 들어서 하기도 그렇고 이사가 언제 될지 몰라서 올 해는 안하는거로...ㅎㅎ
♡성현♡2020.02.21 22:56
시니마리아 힘들땐 좀 쉬었다가도 되는게 인생이라자나요! 앞으로도 가야할길이 많으니 주어준 휴식 편안하게 즐기시길 바랄께용..~좀 덜부지런해도 되는데..;;;;😊
시니마리아2020.02.21 23:06
♡성현♡ 몇차례 수술 한뒤에 저도 좀 많이 게을러 졌어요ㅡ
많이 피곤한것도 있고 또 면역이 일반사람과 달리 많이 떨어져서 저도 꾀를 부리고 있답니다.ㅎ
sammyyanag2020.02.21 23:12
♡성현♡
돌아가신 할머니 ㅠㅠ
전 엄마가 생각이 나요 ㅠㅠ
시어머니(엄마)가 다 가르쳐주셨거든요.
♡성현♡2020.02.21 23:15
시니마리아 꾀 마니 부리셔도 되용~~~건강한 음식 마니 해서 드시니까 다 약이 될거예용!👍
♡성현♡2020.02.21 23:19
sammyyanag 시부모님께 더 잘 해드려야겟어용..정 붙이니 친부모 못지않은것같아용..돌아가시고나면 후회하고 마니 그리울지도 모르니까 더 신경 써야겠어용~🤭😌
sammyyanag2020.02.21 23:20
시니마리아
나도 작년에 집판다고....
그 느낌 아니까~~~~ 안하게 되더라고. 쉬엄쉬엄하자고. 나중에 또 힘날때 하면 되니깐^^
sammyyanag2020.02.21 23:25
♡성현♡
전 23에 시집와서. 울엄마랑 산 23년보다 여기서 엄마랑산게 30년이 됬네요. 그래서 그런지 시어머닐 엄마처럼 생각하면서살았어요. 그래서 더 애틋해요. 지금은 안계시지만.... 후회 안하려고 잘해드린다고 했는데 가시고 나니 못해드린게 더 생각이 나고 후회가 더 크네요. 계실때 함께 잘 지내보셔요.😁😁😁
시니마리아2020.02.21 23:27
sammyyanag 서두르지는 않으려구요.사실 집 사겠다는 사람은 세팀이 있는데 우리가 자꾸 거절을...아마 이곳에 터를 잡으며 처음 지었던 내 마음의 터전이아 생각해서 그런거 같아요
♡성현♡2020.02.21 23:30
sammyyanag 며느리 셋중 나만 맨날 왜이래야되냐는 투정은 그만 넣어두어야겠습니당!!😂🤭
♡성현♡2020.02.21 23:33
시니마리아 시니님 마음의 터전이기도 하고 얼마나 가꾸고 정성을 들였겠어요..거기서 울고 웃고 행복하고..추억이 너무 마나 그러신가바요😌
시니마리아2020.02.21 23:37
♡성현♡ 아무래도요..나무도 묘목부터 키워 이제는 집보다 더 자라고 복숭아도 주렁주렁 달리고 망고와 사과까지 아이들이 애정하기도 하지만 한편 아이들은 새집으로 이사하길 원하죠.우리 부부와는 좀 차이가 있지만 아이들을 위해 이사는 해야 할거 같아요.경비가 있는 곳으로..여긴 큰 길이거든요
sammyyanag2020.02.21 23:38
시니마리아
너무 서두르지마.
집은 다.
임자가 있더라고....
왜 아니겠어. 나도 20년을 살다가 팔았는데...
시니마리아2020.02.21 23:39
sammyyanag 그래야겠지요???사실 우리는 서두르지 않는데 암자2.3호가 언제 이사하냐고 매번 물어요.어제 집본 사람들이 너무 맘에 들어하니 막상 맘에 들어 말하는걸 직접 본 남자2호가 서운해 하긴 하더라구요
♡성현♡2020.02.21 23:40
시니마리아 아~~아이들때문이라면 또 감수해야되는 일이라서요..가장 좋은 방법으로 가장 현명한 결론이 날거라 믿습니당🤗🙂
sammyyanag2020.02.21 23:40
♡성현♡
“며느리 셋중 나만 맨날 왜이래~~”
그맘 알아요. 저도 그래봤으니깐요.
근데 살아보니까 그것도 추억이되고 정이 되더라구요. 다 되요.
힘은 들어도요. 홧팅보냅니다!!!!!!!
sammyyanag2020.02.21 23:41
시니마리아
금방 작자가 나타날거야^^
♡성현♡2020.02.21 23:42
sammyyanag님 말씀이 정답인것같습니당!! 또 안하면 신경쓰이고 걱정되고 걍 하는편이 속 편합니당~^^🤗🙂
sammyyanag2020.02.21 23:44
♡성현♡
에고 내가하고 말지 ㅋㅋ
♡성현♡2020.02.21 23:54
sammyyanag 넹! 오늘 하루종일 좋은 말씀 감사했어용..많은 위로와 힘이 됩니당~^^👍🤭🤗
sammyyanag2020.02.22 00:04
♡성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