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게하느라 더 바쁜 시니마리아.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요즘은 하루가 더 화살처럼 지나가요.
아침 일상처럼 아이들 도시락에 아침 그리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다림질하고 아이들 픽업에 또 밥
그런데 제가 또 빠진 뜨게질 하려면 커피 한잔 마실 시간 조차 없다는 사실...
하물며 제가 일상처럼 포스팅 하는 시간도 없어 글도 짧아져 더 보기 좋아졌으려나요??^^
오늘은 매일 집밥에 치인 아이들에게 좀 특별식을 해 주려고 해요.
가을 마지막 감자 고구마의 달달함은 극에 달아 아주
맛있지요?요걸 떡처럼 해 주려고 해요.
그래서 요번엔 떡을 주문하지 않았어요.
#이모모찌 라고들 하지만 이건 감자떡..
감자떡이 별거냐? 별거 아니예요.
그리고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도넛
별다른거 없는거 같지만 맛은 확실히 차이가 나요.
하나는 달달함에 맛탕에 바삭함
하나는 고소하면서 쫄깃 하면서 부드러움에
쭉쭉 치즈가...^^단짠고~~~~
고구마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 정말 왼전 식품이지만
으깬 감자안에 치즈가 들어가도 필요한게 하나 있으니 쫄단쫄단...치즈의.짠맛이 있으니 그걸로 되었고
요게 쫀득 그리며 늘어지는 짠맛과 고소함이 있다면 단맛이 가미되면 더 반하지 않겠어요?
너무 짜면 안되요.제가 짠걸 싫어해서 해 놓은거에
저염 김치를 더해 먹었지만서도...
두말 필요없이 레시피 들어가요ㅡ
✔감자이모모찌...에잇 기분 나뽀
#감자떡이라고 하죠
✏모두 습식찹쌀가루 이용했어요
삶아준 으깬 감자중자3개반. 깨소금.검은깨.소금약간
피자치즈나 저염치즈.잣.찹쌀가루2.전분가루2.감자떡 조림장:간장3.다시마물3.꿀1.매실청1 .맛술1
반죽 속에 호떡처럼 피자치즈를 넣고 구워
한번 더 업그레이드.소스에 조려 주는...^^
✔고구마도넛
찐 고구마를 으깨 소금약간(단맛을 더 강하게 해줘요)
우유(생크림약간).설탕이나 꿀(전 꿀을 이용했어요)약간만 넣아줘도
밤고구마가 너무 달아 맛나요.
찹쌀가루만 넣어 반죽할때 날가루 날리지 않게 곱게 반죽해서 동글게 굴려 납작 눌러 튀겨 주어요.
튀겨 준 고구마 반죽이 뜨거울때 설탕에 굴려줘도 되구요.
그냥 먹어도 바싹 부들 아주 고소해요.
전 설탕에 굴리지 않았어요.
처음에 고구마부터...감자는 튀겨주고 난 뒤 졸여 주기 때문에 마지막에...
하면서 얼마나 먹었던지....
감자 중자 3개반이면 큰 접시 한가득...
고구마 4개할까 하다가 사 온 고구마가 5개 두개는 두었다가 토욜 운동가는 남자1.2호 아침 하기 위해
남겨두고 3개만..그래도한접시...
간식같은 한끼..
좀 자극적이게 먹는 작은 아이는 좀 심심 했던지 깍뚝이달라해서 함께 먹고 저와 입맛이 비슷한 남2호는 거뜬히 먹어주네요.
사실 제 오른쪽 어깨가 많이 안 좋아요.
잠 자면서 몇번 일어나고 일어나서고 편히 못자
피곤해서 늘 새로운 건강한 음식을 해 주고 싶은데
그것도 요즘은 힘들어요..
그래도 내 좋은걸 하는거 보면 허영심인가요???
ㅍㅎㅎㅎㅎ
웃을만한 고통은 아닌데 말이죠..ㅠㅠ
다 먹고난 남자 1호는 완전 맛있는 색다른 맛이라고 하고 아주 직선적으로 알려진 남자3호는 시크하게
김치전이 더 맛나다고 하지만...
아이들이 다 맛있다고 듣기 보다는 골고루 이런 요리를 했을때 같은 재료로 해도 이런 맛이란걸 다른 사람도 아닌 엄마가 해 준다는건.최고인거 같아요.
별미긴 한데요...
전 뼛속까지 한국인이라 김치전이나 해물전이 더 맛있긴 하네요.
사실 넘 많이 해서 이웃과 또 나눔..
그 분은 레시피 갖고 갔어요...😂😂😂
엄청 맛있다고....울 식구들이 치즈케잌을 못 먹는 이유가 있어요..ㅋㅋㅋㅋ이 솔직함은 .ㅠㅠ
그래도 맛있다는 점..(저희는 가래떡 먹을때도 보쌈김치나 깍뚝이 곁들야 먹는 남자1.2.3이 있다는 점)뭐 그럼 어때요..다들 맛있게.먹고 세 점 남았는데 그건 아침에 아이들 아침 해 주며 제가 소먈하고 맛있게.소화 시킬껀대요...^^
나눔 해 드린 분들은 레세피 각자 가져가 또 해 드신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들 처럼 한식에 완전 박혀 있는 아이들에겐 그저 간식일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