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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앙 2019.06.2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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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만에 남이해준 삼계탕이 먹고싶어서 닭볶음탕 전문점 갔는데 기본찬이 김치랑 피클그흔한 고추도없어서 1차 당황 ㅎㅎㅎ
나와서 배 가르는순간 찹쌀의 차가움ㅠㅠ
뜨거운 국물에 담가놓으니 뜨거워지드라구요
근데 껍질이 노랗게 되있길레 껍데기는 죄다 벗기고 먹는데
하~~뼈가 발라지다못해 으스러져서 뼛조각이 입안에서 기분나쁘게 남아있네요
아~~닭볶음탕 전문점은 삼계탕은 직접하지않고 팩에든걸 사용한다는걸 알았네요ㅠㅠ
남편이 한마디하네요
여보가 끓여준게 자기가 먹어봐두 맛있지?
하~~~ㅠㅠ
삼계탕은 안사먹어야겠어요ㅠㅠ
댓글 6
아르띠2019.06.27 03:17
가지마세요. ㅡ.ㅡ 저도 10년전쯤 갈비탕 먹으러 갔다가 황당했던적 있어요.
해뜨는River2019.06.27 06:24
아쉽네요 ~~
십년만에 남편이랑 둘만의 삼계탕 데이트가 닭뼈처럼 으스러져 버렸네요.. 기본찬도 그렇고요~~
식당마다 다 그러진 않겠죠? 다음엔 진짜 잘하는 맛집이길요.. 😋 😋
천은지은맘2019.06.27 06:59
해뜨는River 저도.랑이랑 삼계탕 자주먹는데.기본반찬이.김치에.고추랑 양파에 깍두기.이런거주던데
해뜨는River2019.06.27 07:11
천은지은맘
그쵸~못해도 그정도는 되야죠.. 전 삼계탕을 잘안먹어요.. 어릴쩍에 삼을 넘 많이 먹어서 질렷서여.. ㅎ
IP2019.06.27 09:37
돈아깝네요....ㅠㅠ
sammyyanag2019.06.27 13:05
달랑 두개요. 맛있게 먹으러 갔는데... 이렇게나오면 정말 속상하죠. ㅠㅠ
누가 요기 간다허면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