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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들JandL 2019.03.2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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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얀들입니다.
독일의 산마늘 또는 독일의 명이나물이라고 불리우는 베어라우흐 Bärlauch 라는 것이 있습니다.
Bär(베어)는 곰이라는 뜻이구요, lauch(라우흐)는 파 입니다.
해서 독일에서 사는 한국분들은 쉽게 곰파라고 부른답니다.

말의 어원은 곰이 겨울잠을 자고 봄이 되면 일어나서 먼저 이 곰파를 먹어서 원기를 회복한다고 하는 행동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곰파는 한국의 산마늘, 명이나물과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은건 아닌 친척쯤 되는 식물로,
마늘향이 아주 강해서 입안이 완전 마늘마늘해집니다. ㅎ

독일에 사시는 한국분들은 이 곰파로 곰파장아찌, 곰파김치, 그리고 그냥 날로 먹기도 하구요.
독일인들은 식용유와 함께 잘 갈아서 페스토를 만들어서 빵에 발라 먹거나 파스타를 해 먹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 독일인들 사이에서 점차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이거를 먹을 수 있는 식물이었다는 게 말이죠 ㅋ)
많은 팬들이 해마나 넘쳐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조리법이 개발되어가고 있기도 하구요.

뭣보다, 이 곰파는 독일의 숲에서 많이 자라기 때문에 3월에서 5월사이에 합법적으로 마음껏 채취가 가능합니다.

저도 직접 숲에 가서 채취를 해보았구요, 그 채취를 하는 영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곰파로 조리해 먹는 영상은 차후에 계속 찍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WQ0gUtJPcAI
댓글 9
해뜨는River2019.03.29 07:22
잘~ 봤어요^^
한번도 가보지 못한 독일..
영상으로나마 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얀들JandL2019.03.29 07:35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렇게 유튜브를 홍보아닌 홍보를 하고 있지만,
음식과 요리에 원래 관심이 많은터라 이렇게나마 하고 있는 것에 좋게 봐주시는 것에
정말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독일의 음식, 요리, 등등 소개하겠습니다.
쌔미야냥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2019.03.29 08:00
쌔미야냥2019.03.29 08:03
저도 봤는데요^^
명이나물하고 같은데요.
요기서도 잘못딴건 먹고 죽어요. 공감이 많이 가네요.
쌔미야냥2019.03.29 08:04
해뜨는River
전 독일에 딱 한번 가봤네요.
프랑크프루트요. 😅😅
시니마리아2019.03.29 09:05
해외라도 있을껀 찾아보면 또 다 있지요...
셔르셩셩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2019.03.29 11:13
한터프맨2019.03.29 13:15
z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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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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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¹11¹11
cuore❤❤2019.03.29 16:13
옛날 프랑크푸르트에 며칠여행 갔었는데.예쁜도시라는기억이. 새삼나네요^^!ㅡ눈이 와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