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 깨다 요즘 밤에 잠을 통 못자요 ㅠㅠ
걱정거리도 없는데 말이죠 갱년기인가봐요.
새벽 여섯시에 잠들었다가 화들짝 놀라서 깨네요.
울신랑 나만의 방에 페인트 칠하기전에 작업을 열심히 하네요.
전 부엌 출근이요. 멸치뽁으고 오뎅뽁으고 우거지된장국 끓이구요. 밥 먹을라하는데......
워프워푸 울시동생 전화 벨소리요.
형집에 있어요? 네. 금방갈게요. 딸깍~~~~
울 시동생 치킨윙 들고 왔어요 이거는 형수님꺼 크리스피요.
생각지도 않은 뜬금없이 윙을 먹습니다
신랑은 맛있게 먹고 시동생네 집으로 갔어요.
거러청소 도와주러요.
비가 살살 내리기 시작하는데.... 걱정이 앞서네요ㅜㅜ
저희집 사과나무에 싹이 나오네요.
옴마야. 두릅도 많이 올라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