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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맘73 2018.11.2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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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운동끝내고 센터옆 편의점에서
운동맴버들과 편맥하다
순간 나즈막히 떡볶이 먹고싶다~~~했더니
다들 이구동성으로 나두 나두 그랬는데
오늘도 떡볶이 생각에 운동끝내고
간단한 재료사들고 들어왔더니

이런.....
랑이님도 떡볶이 먹고싶어서
퇴근하며 혼자 사다 먹은거있죠
배신감..쩔어요~~~

이럴려고 운동도 안오고 혼자
야금 야금 먹었나봐요~~

혼자라도 만들어먹겠다고
혼신을 기울여 떡볶이를 만드는데 
왠일로 불금을 즐기느라 늦을줄알았던
큰딸과 작은딸이 연이어 들어오네요~

떡볶이하는걸 보고
큰딸이 맥주사왔다고
씻고 나올테니 술상 봐달래요~~ㅋ
안주는 떡볶이로
전 와인 한잔과 큰딸은 블랑1664를 너무좋아해서
이것만 사다 마시네요~~

각자의 술에 손대면 안돼요~~ㅋㅋ


청룡영화제 보며 불금 보냅니다
먹고싶던 떡볶이 먹어서 좋고
딸둘 옆에 있어서 좋고
랑이님 먼저 자서 좋고~ㅋ
행복한 불금입니다~~

댓글 13
서연맘45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2018.11.23 23:07
서연맘452018.11.23 23:08
언니 나도 낼은 떡볶이 ~~앗~~내가 카스담으로 좋아하는 블랑 맥주용~~은은한 과일향이 넘 좋아용🍻
포푸2018.11.23 23:09
너무 좋은 조합인걸요~~
따님들과 영화제보며♡
불금지대로인걸요^^
보름맘732018.11.23 23:34
서연맘45 떡볶이는 영원한 소울푸드😁
우리딸 곡주는 싫다고 소주만 마시더니
요즘은 우리딸고 카스랑 블랑에 쏙~~~🤣
보름맘732018.11.23 23:36
포푸
아이들과 이런 시간 행복하네요~
행복은 늘 곁에 있는데 너무도 큰행복을 쫒다 소소한 행복을 스쳐가버리네요~지금 이순간행복 놓칠순없죠~😉
jou2glory2018.11.23 23:41
ㅣㅅㅇㄱㅇㅅ
쌔미야냥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2018.11.24 00:12
쌔미야냥님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2018.11.24 00:12
쌔미야냥2018.11.24 00:12
울집은 두 아들 다나가고 삭막해요. ㅠㅠ. 즐시간 보내셔요😻😻😻
보름맘732018.11.24 00:19
쌔미야냥
저의집도 늘 삭막해요
늘 신랑과 단둘이...😁
그래도 퇴근후 운동하고 오면 열시가넘으니 외로울틈이 없네요~~😅
시니마리아2018.11.24 01:52
운동하시네 .운동해 줬음 먹어주는 센스
쌔미야냥2018.11.24 02:33
보름맘73
에고. 전 이제서야. 청룡영화제 보고 있어요😅😅😅
보름맘732018.11.24 16:15
시니마리아
운동하고 더 많이 먹어서 문제~😂🤣😂